인천 계양구 계산동 일대 매수자들이 살 집을 찾지 못해 곤경에 처했다.

매물이 많지 않은 가운데 매수자들이 계약을 원하면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리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어 호가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계산동 계산주공 59㎡가 한 주 새 5백만원 오른 1억4천만~1억4천5백만원, 삼보1,2차 62㎡가 5백만원 올라 1억2천만~1억3천5백만원이다.

계산동 부동산가이드공인 관계자는 "매수자가 나타나면 매도자들이 계약을 망설이거나 호가를 올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계약이 어렵다. 이런 현상은 소형아파트일수록 더 심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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