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8 07:16

http://blog.drapt.com/sukbae/282611261088184753

파주 교하신도시 GTX 연장 가능성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13년까지 1조5380억 투입
경전철 또는 노면전철도

 

 

파주 교하신도시에 2013년까지 1조5380억원을 들여 도로가 확장·신설되고 대중교통수단이 확충된다. 특히 파주시가 제시한 신교통수단 사업비도 반영돼 GTX(광역급행철도) 킨텍스~동탄 노선의 교하신도시 연장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교하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2014년 교하3지구 최초 입주 이전까지 도로 5개 노선(19.7㎞), 접속시설 6개, 경의선 추가역사 신설, 신교통수단을 마련하게 된다.

우선 교하신도시 남단에서 고양 일산 대화역까지 남북으로 3.9㎞를 연결하는 6∼8차로 도로와 동쪽의 김포∼관산 도로 9㎞가 6차로로 신설된다. 또 북쪽의 국지도 56호선의 금촌 5.5㎞가 기존 2∼4차로에서 6차로로, 자유로 행주대교∼방화대교 1.3㎞가 8차로에서 10차로로 각각 확장된다.

또 서울∼문산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건설에 대비해 기존 도로에 접속시설 6곳이 새로 만들어지고 김포∼관산 도로 노선에 따라 성석IC, 풍동IC, 상촌IC 등 3곳의 위치가 변경된다. 경의선 운정역과 탄현역 사이에 야당역(가칭)이 신설되고 대화역과 운정지구 내부 등 12.5㎞에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된다.

특히 교하신도시에는 4500억원이 투입돼 지하철 3호선 대화역까지 7.4㎞를 연결하는 새로운 개념의 교통수단이 건설된다. 도2청은 경전철 또는 노면전철이 제시되고 있으며 내년 6월 파주시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류화선 파주시장은 'GTX 사업비로 전환이 가능한 사업비 3000억원을 파주시가 확보하고 국토부가 승인했기 때문에 GTX 노선은 교하신도시를 시발점으로 할 것이 거의 확실해졌다'며 '경기도의 제안에 대한 검증용역 과정에서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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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파주 교하까지 연장 확정(presspaju. 고기석)

파주신교통시스템(GTX 등)을 포함하는 파주 교하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최종 확정됐다.

파주시,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신교통시스템 건설사업비 3천억원을 포함한 1조3천억원의 파주 교하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16일 국토해양부 광역교통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역교통대책에는 신교통시스템(GTX, 중전철, 경전철 등), 경의선 신역사(가칭 야당역)와 신도시와 고양(벽제) 등을 연결하는 김포~관산 간 2단계 사업 외 4개 도로가 포함됐다.

국토부는 신교통수단(3천억원) 비용관련 파주 GTX 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없어 수개월 동안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왔으나 파주시의 지속적인 요구로 대책에 포함시켰다.

국토부가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예산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결정으로 국토부가 교통개발연구원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GTX 타당성 용역에 파주시가 포함될 경우 파주 GTX 연장은 현실화 된다.

 

일산 킨텍스~파주 교하신도시까지 GTX 직선거리는 7.3km이며, 이 구간 추정사업비는 5천여억원으로 파주시와 고양시가 각각 반씩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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