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파주운정신도시에 세인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그 규모에 있어서 놀라고 세계 최초의 진정한 의미의 유비쿼터스 정보도시(U-City)라는데 많은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오는 2분기에 분양예정인 파주운정신도시는 당초 개발면적이 285만 평(1단계 142만 평, 2단계 143만 평)에서 지난해 10월 수도권주택공급 확대 방침에 따라 212만 평(3단계)이 추가되어 497만 평에 달해 기존 교하지구(62만 평)까지 더하면 559만 평으로 분당(594만 평)과 비슷한 수도권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파주운정신도시는 첨단인프라도시, 복합문화체험도시, 자족도시를 목표로 건설 미래형 계획도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많은 신도시들이 저마다 유비쿼터스 정보도시 건설을 표방하며 추진 중에 있지만 진정한 유비쿼터스 도시는 파주운정신도시가 최초이다.
유비쿼터스 정보도시란 첨단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융합하여 생활의 편의를 증대하고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도시를 말한다.
또한 체계적인 도시관리에 의해 시민의 안정을 보장하고 시민복지향상, 신산업창출 등 도시의 기능을 혁신시킬 수 있는 차세대 정보화 도시이다.

파주운정신도시에는 도시생태계의 근간확보 및 물과 접하여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시민 생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물순환시스템(Blue-network)를 구축할 계획이다.
4개의 실개천(8.5㎞)과 소리천을 포함하는 1개의 인공호수(191,415㎡)를 연계, 실개천과 인공호수의 물이 순환되도록 조성하고 신도시 중앙에 위치하는 용정저수지와 연계된 대규모 인공호수공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휴식, 레저활동 및 생태체험활동이 가능한 동시에 생물들의 서식처 기능을 함께하는 신도시 Green 및 Blue Network의 core로 조성한다.
실개천은 신도시 간선도로변 녹지를 따라 곡선형의 맑은물이 흐르는 시냇물을 조성, 주변녹지와 조화를 도모하고 친수공간으로 활용되며 물과 접촉되는 호안부는 각종 수생식물을 도입하여 수질정화 및 생태적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운정신도시는 도로, 철도 등 교통인프라 또는 공원, 녹지 등 환경인프라 외에 전세계적인 정보화 추세에 따른 정보통신 인프라를 추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첨단 정보인프라 구축 신도시로 계획된다.
이에따라 행정, 의료, 문화, 커뮤니티 등 각종 정보컨텐츠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시간 정보교류 체계를 구축, 치안, 응급구조, 환경감시, 지역교통 등을 연결하는 관리, 보안, 생활정보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이 각종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파주운정신도시의 최대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교통대책이다.
그러나 100만㎡ 이상 택지개발사업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반드시 수립되어야 함에 따라 1, 2단계로 사업비 2조4,305억 원(시행자 2조246억)을 들여 총연장 49.2㎞에 대한 도로건설이 시행된다.
`1단계 사업으로 제2자유로(지방도 357호선 고양시 대화IC-고양시 강매IC) 연장 12.61㎞(당초 12.5㎞) 6차로 건설사업에 총 사업비 7,434억 원(당초 3,317억 원, 파주시·주택공사 50.5%, 한국토지공사 27.2%, 국제전시장 22.3%)을 들여 건설하고 제2자유로 연결도로(고양시 강매IC-고양시 덕은동) 연장 5.2㎞ 4~6차로 건설이 4,543억 원을 투입 2009년에 완공예정이다.
운정지구에서 대화IC까지의 연장 7.1㎞ 운정연결도로는 6차로를 2,8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설하고 자유로 장월IC-운정3IC, 지방도358호선 김포-관산간도로 연장 7.6㎞구간에 4,052억 원이 투입된다.

2단계 사업으로는 강매IC-상암동까지의 제2자유로 연결도로 연장 5.2㎞ 신도시 서측 우회도로(신도시-지방도359) 7.2㎞ 신도시-일산 3.11㎞, 지방도359호선 확장공사, 지방도359호선 입체화 건설사업이 시행된다.
이와함께 경의선 복선화사업이 2009년 개통, 교하읍 야당리 299-4번지일원 부지면적 17,830,000㎡, 3층 규모의 운정신역사가 새롭게 건설되는 등 운정신도시의 교통망은 사통팔달 뚫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