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렸던 파주 교하일대의 시장동향에 이어 본인이 사무실에서 있으면서 느낀 어제의 시장분위기를 다시 올려 본다.

그저깨 오후부터의 분위기는 마치 핵실험여파를 느끼는 듯한 분위기였는데,어제는 다시 평상시로 돌아온 느낌이다.그러나 변화가 있다면,매물이 하나둘 출현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물건이 많은 것은 아니다.중개업소마다 나름대로 매수세력이 원하는 정도로  소화가 가능한 매물이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매수하려는 분위기는 아직도 여전하지만 추석이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교하일대의 또다른 변화는,

교하택지지구가 2005년12월부터 입주한 이래로 매매거래시 "다운계약서"문제가 추석연휴전날 MBC뉴스에 본격보도가 되면서 교하지구내 모든업소가 문을 닫고 본의아닌 휴업상태로 들어갔다는 점이다.교하지구는 거의 현싯점에서는 거래가 끊긴 상태이다.

이곳 교하지구를 방문하여 전세를 구하던...매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운정신도시 기존아파트나 금촌지구등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는 형국이다.

빨리 교하지구 중개시장이 정상으로 돌아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어떻게 보면 이곳 교하지구의 중개업소들은 현재의 부동산정책 및 제도하에서 어쩔수 없는 중개방법으로 중개를 할수밖에 없었다.

이제부터는 매매거래하면서 예전의 다운계약서수준을 유지하지는 못할 것이다.자동적으로 대다수 입주민들이 원하던 KB시세도 상승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 교하지구와 금촌지구등 최초입주를 하는 아파트의 중개업소들은 입주민들의 시세올림에 고통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매매거래를 하려면 시세를 낮춰야하고,반면에  인근아파트와 시세반영에서 문제가 있다고 여긴 입주민들은 시세를 올리라고 항의를 하니....KB시세를 올리는 부동산업소에서는 자동적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고통(?)을 받아 왓던 것이다.그래서 본인이 아는 부동산에서도 시세제공권리를 KB에 반납을 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1-2개월내에 정리가 될것으로 보인다.

 

어제의 또다른 파주의 경사는 "이대캠퍼스 파주입성"기사였다.

약30만평부지에 이대병원과 연구동,어학동,주거단지등이 건설된다고한다.현재에도 파주 유화선시장은 또다른 대학과도 접촉중이다.다음에는 봉일천에 있는 미군공여지가 또다른 개발청사진을 가지고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보듯이 파주일대는 가능성이 풍부한 곳이다.

 

일부에서는 일산신도시는 블루칩이고 파주운정신도시는 블루칩이 아니다라고 하지만,본인이 생각할때에는 "파주운정신도시도 블루칩이다"라고 확신한다.북한핵실험 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은 아직 눈에 보이지도 않고 느끼지도 못한다.위에서도 말한바 있듯이 조그마한 변화라면 매물이 하나둘 늘고 있다는 점이다.그러나 다행히도 매수하려는 분들이 조건만 맞으면 계약을 원하기에 그래도

시세는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어제의 현장에서 경험한 분위기를 오늘 다시 한번 띄워본다.

 

우리 선호회원과 저의 부로그를 방문한 모든 분들께 하나의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2006. 10. 12  파주운정신도시 뉴월드공인

                                                                         공인중개사  이 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