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비발디 청약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 뜨거운 열기와 공방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 한라비발디는 발표이후에도 소위 '이동식 부동산업자'에 의해 또 한번 모델하우스주변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40평형은 매수호가2500-3000,매도호가3500-4000만원,

47,48평형은 매수호가5500-6000만,매도호가6000-7000만원

59평형은 매수호가5500-6000만,매도호가6000-7000만원으로 시장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분위기는 청약을 했지만 당첨이 안된 사람들이나 마땅히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머깃감입니다.

그러나 첫장 치고는 과열된 분위기가 있지 않나 봅니다.대부분 모델하우스장세는 초반에 가격이 떴다가 분양계약자들의 계약기간이 종료됨과 동시에 열기가 가라앉는 분위기로 전환됩니다.그래서 초기에 현장분위기에 휩싸여서 시세보다 급하게 사버리는 우를 범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면,투자성이 있다는 이러한 물건들을 왜 팔까?

대부분 청약예금통장을 여러개 구입하여 청약을 한뒤에 당첨되었을시 나오는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청약예금통장을 여러개 구입한 부동산업자들이 자금회전을 하기 위해 물건을 파는 경우입니다.그래서 첫가격을 대부분 이사람들이 형성하게 만듭니다.

물건을 팔고 빠져 나가기 때문에 계약기간이 끝나갈 무렵에는 열기가 식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인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물건을 파는 경우는 비율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동호수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계약포기를 하는 것보다 얼마라도 받고 파는 것이 좋다는 물건이죠.

 

현재 48평형을 권리금5000만원에 산다면 입주시의 소요 예상금액은 얼마일까?

분양가 599,900,000원 

권리금 50,000,000원

예상이자비용 25,000,000원

확장비용 26,700,000원

매도인 등기비 17,000,000원

매수인등기비 18,000,000원

매도인양도세 1,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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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737,600,000원---------------평당1536만원이 됩니다.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3년동안 매도인이름으로 돈을 불입하고 조바심나게 입주때 내명의로 넘어 올때까지 기달리기엔

리스크가 있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꼭 사고 싶은분들에게 이렇게 권하고 싶습니다.

 

첫째,분양권전매 가능한 물건을 노려 보십시요.한라건설에서만 허용한다면 지방이전(사업상,건강상,근무지변경),이민,해외장기체류등 분양권전매 예외조항에 해당하는 물건은 분양권전매가 가능합니다.내명의로 직접 받을수있는 물건이죠. 

물론 거래금액이 지금의 금액보다 높을수가 있습니다.그러나 너무나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물건들이 분명히 계약후 1년전후부터는 분양권전매가 건설사로부터 허용됩니다.

 

둘째,지금 현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복등기물건을 지금보다는 입주전 3-12월전에 (매도인이 어떤 사람인가를 검증하면서) 사는 것이 안전하다고 봅니다.

입주할때까지 기간이 짧고 시세흐름을 보면서 여유있는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그만큼 리스크를 줄일수 있습니다.

 

셋째,다음청약을 노려 보십시요.일부 공원조망(중앙,호수공원은 아님)이 예상되는 삼부르네상스와

역세권GS자이(일반분양분)가 내년도에 분양합니다.

신문지상에서도 보도되었듯이 앞으로 5년전매제한에는 해당되지만 추가분양물량들이 나옵니다.

  

너무 급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분위기에 휩싸일 필요- 또한 없습니다.안테나를 세우고 차분하게 기달리면 분명히 기회가 옵니다.

기회가 왔을때 꼭 잡을수 있는 우리 선호회원이 되시길 바랍니다.기회라는 것은 뒤 돌아 보질 않고 금방 꼬리를 감춤니다.

 

2006.09. 24   따뜻한 훈기를 느끼는 우리 집에서

                  공인중개사  이  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