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신도시-일산 경전철 추진 검토

 

(개인의견/

본내용의 기사는 운정3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승인이 당초 올3월에서 6월로 늦춰진 상태에서 나온 내용이라 의미하는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아래 내용중에서 3호선이 경의선과의 연결이 어렵다는 검토가 있었다는 점에서 고양시경계까지는 일산선을 연장(경전철2호선)하고 파주구간은 경전철로 연결한다는 구상이 신빙성이 많은 점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것은 6월로 예정된 운정3지구 개발계획승인과 동시에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이러한 내용으로 개발계획이 짜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8.1.31  공인중개사  이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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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운정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경전철 건설이 검토되고 있다.

30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GS건설은 교하지구를 포함, 2013년까지 9만여가구가 입주하는 운정

1ㆍ2ㆍ3지구의 광역교통 시스템으로 경전철 건설사업을 시(市)에 제안했다.

GS건설이 제안한 경전철 노선은 파주출판단지-교하.운정지구-운정역(경의선)을 잇는 9.3Km 구간(1호선)과 일산선-교하.운정지구-통일동산을 잇는 10Km 구간(2호선)이다.

교하지구와 운정지구를 중심으로 서로 교차하는 형태의 두 노선은 단계별로 나눠 진행되며 2단계 2호선은 일산선 대화역과 연결된다.

총 사업비 5천억원 가운데 50%는 광역교통시설부담금(2천억원), 파주시 부담(200억원) 등을 통해 조달되며 나머지는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운정3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대화역에서 끝나는 3호선 전철을 교하.운정지구까지 연장하기 위해 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철 연장은 경전철에 비해 사업비가 많이 드는데다 경의선과도 연결되지 않아 시에서는 고양시 경계까지만 일산선 전철을 연장한 뒤 운정지구까지 나머지 구간은 경전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GS건설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전철 연장 등 다른 방안과 사업성 등을 비교해서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을 희망하는 업체가 없어 추진을 포기했던 운정1.2지구 때와 달리 3지구가 추가로 지정되면서 경전철 건설.운영에 사업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일산선 연장이나 경전철 사업 등의 추진 여부는 운정3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수립되는 올 6월말 결정된다.

soleco@yna.co.kr
강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