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2 11:33

http://blog.drapt.com/refirst/5035781245638013813

투자 격언에 '투자는 타이밍으로 시작하여 타이밍으로 끝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투자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투자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라는 뜻입니다. 부동산은 부동산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기를 사는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투자 타이밍을 살펴보면 3~4년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5~7년에 한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투자 수단이 그러하듯이 부동산 역시 항상 활황기를 이루어 언제나 투자 수익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승기와 하락기의 투자 마인드를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상승기는 하락을 위한 준비 단계이며, 하락기는 상승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단계입니다. 즉, 영원한 상승도 없고 영원한 하락도 없기 때문에 이를 위한 준비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은 목돈이 들어가는 만큼 투자 타이밍의 실패는 큰 재산적인 실패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손실을 방지하기위해서는 투자마인드를 위한 꾸준한 준비 작업이 필요하며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포착하는 행동력, 즉 타이밍을 적극 살려야 합니다.

 

 요즘같은 혼란기에는 단기적인 투자 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기에는 위험이 크므로 개발재료가 확실한 분야의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은 부동산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초기단계, 즉 부동산이 불황기를 벗어나는 시점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모든 투자는 사는 시점보다 파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설혹, 시세보다비싸게 샀더라도 매도 시점만 잘 잡으면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1억을 주고 산 아파트가 2억이 되었더라도 경기가 하강하면 팔리지 않거나 다시 1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매도 타이밍을 알아보는 투자 원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시세 분석에 게으르면 안된다.

 우선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가 인근지역 부동산의 가격을 비교하고 수요가 얼마나 있는지 인터넷이나 주변 부동산을 통해 알아봐야 합니다. 특히 지방에 토지에 투자하신 분들 중에서 묻어두는게 투자 전략이라며 시세 파악을 하지 않아 매도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시장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예를들어 보금자리 주택등 신도시 또는 택지 개발 지역 대상 토지에 투자를 하였다면, 내 토지가 선정기준에 따라 인기 지역인자, 비인기 지역인지를 알아봐야 할 것이며, 부동산 대책에 따라 보유 부동산을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인자, 적정한 시점에 매도 해야 할 것인지를 항상 생각해 봐야 합니다.

 

3. 주식 시장도 보아야 한다.

 주식시장은 실물 경기를 6개월 정도 선행하여 반영합니다. 예전과 달리 부동산 시장의 후행성이 많이 사라지고 경기와 동행적인 성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심리와 수급 측면에 있어서도 주식과 부동산 시장의 연관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4. 부동산 수급 동향을 파악한다.

 부동산 수급 동향을 안다면 매각 시점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될 것입니다. 분양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는 관계로 주택 공급 물량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면 2~3년 뒤에 수급 불균형이 초래되어 주택가격이 상승 할 수 밖에 없으므로 그 시기를 매도 시기로 미리 정하고 투자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5.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도 영향을 미친다.

 극심한 내수 침체로 인하여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는 경제 상황 속에서는 투자 심리가 저점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때는 매각 시기가 아니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투자에 대한 심리가 회복될때까지 보유 작전을 펼치는 것이 좋습니다.

 

부동산 매도 타이밍은 이러한 다섯가지 변수 이외이도 종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 이외에도 매도자 개인 자금 사정에 맞춰 처분 계획을 정리하고 투자 대상별로 행동 수익을 만들어 놓으면 더 유리한 매도 전략을 구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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