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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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황금의땅 파주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ksw5696

파주엔 지금 봄이 피어나고 있다. 쑥이랑 냉이랑 아지랑이와 함께 도시계획의 성과물들이 하나 둘씩 준공을 마치고 지상으로 솟아오르며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5월초 LG필립스의 일차 준공식이 있었다. 사 기업체에 대통령이 참석할 정도로 파주의 LG필립스공장의 준공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 최대인 14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파주 디스플레이단지의 중심지이자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으로 키울 곳이며, 최첨단기업을 비무장지대(DMZ)에서 불과 10㎞ 떨어진 접경지역에 있게 함으로서 전쟁 억제 효과를 누리며, 외국 투자자들에게 안보불안을 해소시켜 준 것은 물론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서 기여하는 바 크다.

◇이 공장은 가로 205m 세로 213m로 1개 층 면적만 축구장6개를 합친 면적의 크기다. 연면적은 9만 3000여 평으로 현재까지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LCD공장이다. 이것도 7세대 공장의 준공이며 앞으로 8세대 9세대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LG필립스 협력단지인 문산 당동지구 20만평엔 파주 전기초자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곳의 도로인 당동~여우고개 간 도로 개설과 선유지구 39만평의 주도로인 선유~문산여종고 간도로도 개설되었다. 특히 선유지구 주 진입도로인 통일공원~중에교 간도로도 개통되어 향후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

◇내포리 엘지전자 30만평의 예정지구가 개발행위 허가의 제한고시를 56만평하였으나, 중앙부처 협의과정에서 위치조정등 불가피한 구역계 조정을 위하여 산업 단지 예정지역에 대한 각종 개발행위 제한지역의 확대 추진으로 인해 72만평규모의 건축제한을 부분적으로 받게 되었다.

▶ 4월초 개원한 경기 영어마을이 통일동산에 개원하여 연일 수백 명의 인원이 들락거려 통일동산의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열린 우리당과 국방부에서 군사보호구역을 대폭 축소, 민통선의 범위를 현행 군사분계선 남방 15km에서 10km로 이내로 축소한다며 문산 이북지역의 땅을 후끈 데웠다. 문산 지역의 구석진 토지도 70~80만원 호가 하는데 민통선의 지역은 10~13만 원 선으로 계획대로 내년 시행 된다면 대박이 예상된다.

▶또한 개성공단의 원산지 규정문제및 전략물자 반출입문제등의 제약을 극복키 위해 개성-파주 남북경제특구를 문산읍 장단면 일원인 민통선 내에 만들어 개성의 근로자들이 남측특구로 출퇴근하며 일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구상을 300만평 계획하고 있다.

▶교하신도시는 9000세대의 신규아파트 물량이 쏟아져 나왔지만 LG필립스의 인구유입과 일산지역의 대형평수의 가격급등의 여파로 매매가가 오르고 있으며 전세물량도 많이 소진된 상태이다.

▶파주엔 미군이 철수한 반환공여지가 6곳이 있고 이중 한곳에 서울대학교 제2캠퍼스 유치가 적극 검토되고 있는 중이다. 파주엔 4년제 대학이 없는 상태로 서울대가 유치된다면 경기북부지역 최대의 문화 예술 교육 자족도시로 육성이 되고 LG필립스 LCD에 맞춤형 전문 인력이 공급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타 지역과 달리 2025년도 장기 기본계획이 착실히 실천되어가고 있는 파주는 5년 뒤인 2010도엔 가파르게 변한 지난 5년을 비웃듯이 화려하게 변신한 신도시를 볼 수 있을 것이다.

8.31대책으로 토지시장이 위축되어 거래는 뜸하지만 파주는 기회의 땅임은 분명하며 오르고 내리는 사인곡선의 토지시장의 주기에서 시기를 적절히 잡아 매수할 수만 있다면 일확천금을 노리는 로또복권의 확률과는 비교할 수 없는 100의 승률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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