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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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닥터아파트 > 전문가 리포트

원문출처 : http://www.drapt.com/blog/index.htm?page_name=cont_view&menu_key=12&item=M01&uid=57092

▶2005년 전국 주택 27만가구 분양
▶ 전체 물량은 전년대비 4.8% 증가
▶ 울산, 대구 전년대비 각각 271%, 145% 증가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5년 전국 주택(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아파트, 연립주택 포함) 분양물량을 조사한 결과 총 6백58곳 26만8천8백8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04년(7백55곳 25만6천5백36가구)과 비교해 4.8% 증가한 물량이다.

공급물량은 지방광역시와 지방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올해 지방광역시에 공급된 물량은 6만9천7백27가구(1백50곳)로 전년(1백26곳 5만3천6백47가구)과 비교해 30.0% 증가했으며 지방중소도시는 10만6백68가구(1백94곳)로 23.5% 증가했다.

지방광역시에서는 울산과 대구 물량의 증가가 눈에 띈다. 울산은 구영택지개발지구 중심으로 1만4천5백59가구 분양돼 전년대비 몇 271.3% 증가했으며 대구도 지하철2호선이 개통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하면서 전년과 비교해 145.2% 증가한 2만8천2백81가구가 공급됐다.

반면에 수도권 물량은 오히려 감소했다. 2005년 9만8천4백85가구로 전년(12만1천3백53가구) 대비 18.8% 감소했다. 인천(28.7% 증가)을 제외한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41.4%, 21.1% 감소했다.



수도권 분양물량이 감소한 것은 수도권에 개발이익환수제, 투기과열지구 등 부동산 규제책이 집중돤 반면 지방은 규제가 덜하고 택지 공급이 늘면서 공급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투기과열지구 분양물량은 2004년과 비교해 4%(8천1백42) 감소한 반면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규제가 덜한 비투기과열지구 물량은 39.6%(2만4백86가구)가 증가했다.

유형별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아파트 4백89곳 21만4천3백33가구 △임대 2백12곳 3만1천9백95가구 △주상복합 3백5곳 1만3천7백74가구 △오피스텔 42곳 8천3백47가구 △기타 13곳 4백31가구 등이다.

아파트는 2004년과 비교해 7% 증가했으며, 임대아파트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공급물량이 많아 2004년 대비 6.5% 증가(1천9백46가구)했다.

그 외 2005년에는 오피스텔 분양물량이 거의 없다. 2004년과 비교해 33.1% 감소한 총 42곳 8천3백47실을 분양했다. 4월23일부터 시행된 오피스텔 후분양제와 주거용오피스텔의 건축허가 제한 등 사업성악화로 인해 분양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수도권 주택분양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 파주 등 2기 신도시 분양의 본격화와 청계, 도촌, 하안 등에 택지개발지구 분양이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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