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단독 주택 재건축 지역에 대하여

2006-05-23 13:55

송파구에 있어서 흔히 말하는 단독 주택 재건축 지역은

크게 3군데입니다.

문정동 문정 성당 부근과 인텍스빌(장지동 사무소)에서 연화 공원(문덕 초등학교) 사이 2군데와

또 한 군데는 오금동 우창 아파트 건너 편 지역입니다.

문정동 로데오 거리 남쪽 블록의 경우는

비교적 새로 지은 빌라들이 꽤 있어서 노후 여건이 어느 정도 만족시켜주는 지는 현재로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문정동 2군데와 오금동 한 군데는

지은 지 15년 이상된 다가구,다세대가 30% 이상이고,

지은 지 15년 이상된 건물동이 50% 이상이어서

(15년내지 17년된 주택이 2/3 이상이 됩니다.)

2010년이면 2015년 단독 주택 재건축 서울특별시 기본계획에 포함이 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이 중 가운데에 있는 현대 아파트 한 동은

재건축시 같이 포함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재건축이 완료되면

문정동의 경우

문정 시영 옆에서부터 문덕 초등학교까지가

일부 도로 변 상가를 제외하면

전부 아파트 단지로 변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가운데 현대 아파트 한 동이 있는 지역의 경우

(장지동 사무소에서 문덕 초등학교 사이)

실제 재건축시는 주거 환경 정비법 및 시행령에 따라

가운데 있는 현대 아파트도 같이 철거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저 평가가 되어 있습니다.

지역적인 여건은 공원 ,학교, 지하철 이용은 더욱 편리합니다.

다만 문정동 로데오 거리 남쪽 지역의 경우

새 빌라들이 꽤 있어 노후도에 대한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 재건축이 되려면

20년 이상된 건물동이 50% 이상

(다세대나 아파트의경우 1층의 가구수를 건물동 하나로 계산)

15년 이상된 다가구,다세대가 30% 이상이고

면적은 10,000 지곱미터지만 실질적으로 재건축을 하려면

사선 제한이나 일조권 등으로 6,000-8,000 평 정도 되어야 합니다.

전반적인 문정동 지역의 약점은

다세대 비율이 꽤 된다는 점입니다.

즉 작은 빌라들의 경우 20평대 배정 가능성이 크며,

대지 지분 7평이나 8평 미만의 경우

재수가 없으면 청산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단순한 가능성이지 그렇다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단 위치적으로는 거여 마천 뉴타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우창 아파트 건너 편의 오금동의 경우도

문정동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다만 입지적인 면에서는 문정동에 비하여 조금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