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노트(2644)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인천 강화군에 고급주택단지 건립 검토 |부동산노트

2007-05-20 00:54

http://blog.drapt.com/koyongso/3984271179590072536 주소복사

인천 강화군에 고급주택단지 건립 검토

 


 
  첨부자료
2020 인천 도시기본계획 변경안
인천시는 강화군 고급주택단지 개발 등의 계획을 담은 ‘202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변경안)’을 최근 발표했다.

이 변경안은 지난해 6월 최종 확정된 ‘2020년 인천 도시기본계획’의 일부 내용을 보완한 것으로 인구계획 등 기존 기본계획의 틀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시는 최근 급증하는 택지개발 수요 등을 충족하기 위해 총 7곳의 시가화용지, 시가화 예정용지 등을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변경안에 담았다.

개발 가능지 확대…8월 건교부 최종 승인예정

변경안에 따르면 이미 시가화 용지로 지정돼 개발 중인 송도국제신도시, 택지지구 3곳(서구 가정동, 경서동, 남동구 서창2지구) 등 4곳의 주거용지 면적이 기존 118.894km²에서 127.146km²로 확대된다. 임대주택 건설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변경안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서구 가정동 일대 40만평, 남동구 서창2지구 64만평 등을 택지지구로 개발해 2010년까지 총 1만8962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하게 된다.

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경서동 일대 4만5000평을 개발해 아파트 15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백석동 등 시가화 예정용지 신규 지정

또 이번 변경안에는 총 3곳이 신규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된 곳은 ▶계양구 백석동 일대 ▶계양구 방축동 일대 ▶ 남동구 도림동 일대 등이다.

변경안에 따르면 계양구 백성동 일대는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유통물류 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계양구 방축동 일대는 주거ㆍ문화ㆍ복지ㆍ레저 등의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신도시로 계획된다. 남동구 도림동 일대는 공공주택, 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이번 변경안에 신규 시가화 예정용지로 반영했다.

이와는 별도로 인천시는 ▶주암역 ▶동암역 ▶남광장 십정녹지지구 등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도심 재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강화 고급주택단지 개발계획도 담겨

이번 변경안에는 도심내 공업지역 이전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계양구 효성동 78-1 ▶계양구 작전동 420 ▶부평구 갈산1,2동 ▶간석구역 ▶학익1동 ▶용인ㆍ학익3,4블록 일대 공업지역(34만8000평)은 북항배후부지 등으로 이전하게 된다.

시는 대체 공업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한 6곳의 기존 공장단지를 도시개발 및 주거기능의 확대를 위한 개발 가능지로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이번 변경안에 부평Camp Market, 강화군 하점면 일대 등 미군 공여지 개발계획도 포함시켰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이 공여지들은 공공시설 중심의 주거ㆍ상업용지, 대학교 분교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이 변경안에는 강화군에 고급주택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선원면 창리와 길상면 초지리 일대 1.240km²를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인천시는 이 변경안에 대해 주민공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뒤 8월께 건설교통부에 최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김영태 기자[neodelhi@joongang.co.kr]

0

펼치기댓글(2) 펼치기스크랩(3)

확장하기


다음글 부동산대책과 집값 함수관계는? 전체글 보기
이전글 분당급 신도시 강남·북에 1개씩” 보도 관련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