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때 쯤이면 부동산 뉴스(기사)는 사실 비슷비슷한 것들이 많습니다.

 

통상 2~3개월 후 입주를 앞둔 아파트들의 물량과 괜찮은 단지들, 분양물량을 조사해 특정지역 또는 괜찮은 브랜드의 공급 등을 알려줍니다.

 

11월~12월엔 내년도 입주물량이 몇차례에 걸쳐 기사화 되는데요.

사실 내년도 입주물량을 통해선 여러가지 기사들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요한 것은 입주물량 기사는 결코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입주물량에 따라 해당 지역의 아파트값은 물론이고 전셋값의 전망도 할 수 있어 투자자나 실수요자 모두에겐 좋은 정보입니다. 반드시 스크랩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장 많은 내년도 전망 기사 입니다. 이는 맹신해선 안되고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2월 예측과 1월달 예측은 분명 달라질 수 있으며 1분기에 예측했던 올해 전망과 2분이에 예측하는 올해 전망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참고자료로는 가치 있습니다.

 

분양물량에 대한 기사도 종종 나오지만 통상 각 건설사 등의 공급업체들은 1~2월 중으로 분양 물량을 보도자료화 해서 각 매체 기자, 부동산정보업체에 뿌리게 됩니다.

 

이를 얼마만큼 빠르게 받아 정리해서 공개하느냐가 각 매체의 경쟁력입니다. 특히 내년엔 동시분양이 폐지된데 따라 개별 분양이 실시되기 때문에 건설사 마다 눈치작전이 심할 것이고 이에 따라 당초 예정했던 분양가 상당부분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분양을 받으려 하시는 분들은 일단 분양예정 기사를 통해 어느지역에 어떤 브랜드의 단지가 몇가구 정도 공급되는지 참고해 두셨다가 연초가 되면 어느정도 가시화된 계획을 발표하는 건설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시기 등을 저울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부동산정보업체는 이 부분을 수시로 확인 하기 때문에 이들 정보업체의 분양 콘텐츠를 수시로 확인해 보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연말이면 정책 시행의 결과에 대한 분적을 통해 내년도 전망을 합니다.

 

이러한 기사도 연말엔 빠짐없이 봐야하는 기사들입니다.

 

자칫 연말이라고 해서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시기 입니다.

 

특히 올해는 8.31대책의 입법과 관련해 모든 관심이 집중 돼 있습니다. 내년, 내후년 부동산 시장의 큰 변수인 만큼 각종 기사들은 충분히 읽고 스크랩 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