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4 10:47

http://blog.drapt.com/jinsooan/1633691150249667529

자료출처 : 민권식과 함께하는 뉴타운/재개발 투자산책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aptmall

수색,증산뉴타운, 상암DMC 등 투자재료 풍부

대한민국 부동산정보의 표준 부동산114(www.r114.co.kr)에서 다녀온 <뉴타운 집중탐방> 네 번째 지역은 은평구 증산동과 수색동에 위치한 "수색,증산 뉴타운" 이다. 수색동과 증산동 일대 약 27만여 평 규모로, 지난 2005년 12월 16일 3차 뉴타운 지구로 지정됐다. 뉴타운 지정 전부터 각종 주변 개발계획을 재료로 관심을 모았던 지역으로 바로 옆 가좌동은 가좌뉴타운, 남쪽으로는 상암택지지구와 인접하고 있어 향후 뉴타운 완공 시점에서는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적절히 어우러진 신흥 주거지역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 서북권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기대, 입지 연계성 뛰어나 수색, 증산 뉴타운 일대는 서북권 신흥 주거지역 중에서 특히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클 전망이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이 가까이 위치하고, 경의선 수색역도 도보 5~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다. 오는 2010년 경 개통예정인 인천공항철도가 있어 향후 유동인구, 주거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지역은 수색로와 증산로가 경계를 이루고 있어 일산, 신촌, 상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도로를 이용해 강남, 용산 등으로의 접근도 가능하다. - 봉산자연공원, 불광천 등 친환경 입지 조성 주변 자연 환경을 둘러보면, 봉산자연공원을 비롯해 증산로와 나란히 하고 있는 불광천 등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 증산동, 사업초기 단계, 재정비촉진특별법 시범지역 선정 기대 증산동 일대는 아직 구체적으로 사업이 진행된 부분은 없는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큰 대상 지역만 확정되고, 구역지정은 아직 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재정비촉진특별법에 따라 촉진지구로 지정을 받으면, 절차가 간소화 되고 이에 따라 사업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촉진지구 중 현재 2~3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거론되는 지역으로는 상계, 장위, 수색,증산 뉴타운 등이 물망에 올라있다. - 노후단지 밀집한 수색 3~8 재개발구역 중심 사업 예상 수색동 일대는 노후, 불량 주택이 65% 이상 모여있는 지역으로 봉산자연공원 끝 쪽에는 30년 이상된 주택들이 늘어서, 상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이다. 다만, 90년대 이후, 수색 5구역을 기점으로 다세대 주택이 들어선 후에는, 노후한 단독주택과 상대적으로 양호한 다세대 주택이 혼재하는 양상이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진행해 온 수색 3,4,5,6,7,8 재개발 구역 등이 이번 뉴타운 기본계획 대상 지역으로 포함됐는데, 광역개발에 포함돼 순차적으로 개발될 경우, 보다 체계적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들 수색동 재개발 구역은 구역별로, 추진위원회 승인을 마치거나, 정비구역지정 정도까지 마친 상태다. - 증산동 지난 4월 한 차례 가격 상승, 초기 투자비용 낮은 8,9평 위주 거래 인근 중개업소(우리공인중개사 02)305-3974) 에 따르면, 증산동 일대는 2005년 12월 뉴타운 지정 발표 직후 가격이 한 차례 오른 이후 잠잠하다가 지난 4월 경에 가격이 다시 한차례 상승세를 보였다. 특별한 사업 진행이나 지역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뉴타운, 재개발 지역들이 전반적으로 관심을 모으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증산동은 단독주택이 많아 대지면적이 큰 40~50평대 매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지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는 않았지만, 수색역에서 증산역으로 올라가는 위쪽 지역은 소형 평형 빌라들이 위치하여 이 지역 가격 변동폭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 사진 : 증산동 일대 모습 > 증산동 일대 지분 가격을 보면, 10평 미만 소형 지분은 평당 1,500~1,800만원선, 10~20평은 평당 1,300~1,600만원, 20~30평은 평당 1,000~1,300만원, 30~40평은 평당 900~1,100만원, 40평 이상은 평당 700~9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 수색동 노후주택 지분, 전세금 저렴해 전세 끼고 투자하기는 부담 인근 태양 공인중개사(02)303-5767)에 따르면 수색동은 7~10평형대 매물 거래가 다소 있는 편이다. 초기 투자비용 면에서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오는 7월부터는 6평 이상 재개발 지분은 거래 전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 투자를 원하는 수요는 최근에 이미 거래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색동은 노후 주택이 많기 때문에 전세금이 저렴한 편으로 전세를 안고 투자하려면 생각보다 초기 투자비용이 크게 절감되지 않는다. 또한 사업속도가 증산동보다 빠르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액은 좀 더 높은 편이다. 하지만, 사업 진행 상태가 증산동 일대 보다는 빠르기 때문에 자금 회수가 다소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수색동 일대 지분 가격은 10평 미만 소형 지분은 평당 1,800~2,000만원선, 10~20평은 평당 1,500~1,800만원, 20~30평은 평당 1,300~1,500만원, 30~40평은 평당 1,000~1,300만원, 40평 이상은 평당 800~1,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사진 좌: 월드컵경기장, 사진 우: 경의선 수색역과 뒤로 상암DMC 지구에 들어서는 건물들> - 상암DMC 배후 주거지로서 역할 기대 수색,증산 뉴타운 지역은 지하철 6호선 수색, 증산역, 경의선 수색역이 인접한 역세권 지역으로 2010년 인천공항철도 개통까지 고려한다면 서울 서북권 교통 요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암택지지구와 가좌 뉴타운 등이 인접해 지역 전반의 개발 시너지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에서는 수색동과 상암DMC가 경의선으로 인해 분리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 두 곳을 연결하는 도로를 설치 중이다. 2008년 완공을 목표로 한 이 도로가 완공되면, 교통여건 개선으로 두 지역간의 교류가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상암DMC와 연계된 직장인 수요 증대로 이어져, 상암DMC 배후 주거지로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부동산114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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