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지규모와 시세의 관계는 어떨까

2006-12-20 17:35

단지규모와 시세의 관계는 어떨까

단지규모와 시세는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아래는 2001년 2/4분기 3/4분기 중 매입을 할 경우 강남권 일부 단지들의 당시 시세와 현 시세를 비교한 것입니다. 분양권으로 표시된 것은 2001년 당시 분양권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같은 브랜드가 비교된 것도 있습니다만 일단 규모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시세형성에는 브랜드는 물론이고 입주시기, 위치 등이 중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만 규모역시 시세에 상당한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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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대치동 세영팔래스 67가구(분양권)

33평형 3억1천만원. 현재 5억8천만원 (2002년 1월 입주)

강남구 청담동 삼성1차 158가구(아파트)

32평형 3억4천만원. 5억3천만~6억원 (1997년 12월 입주)

강남구 청담동 대림 271가구(분양권)

30평형 3억1천만~3억3천만원 현재 6억5천만~7억원 (2002년 12월입주)

강남구 삼성동 롯데 3백39가구

34평형 3억2천만~3억7천만원. 현재 6억~7억원 (2000년 4월 입주)

강남구 대치동 대치현대 6백30가구

1층 3억7천만원. 현재 6억3천만원 (1999년 6월 입주)

강남구 대치동 삼성래미안 9백60가구

32평형 3억8천~4억2천만원. 현재 7억6천만~8억2천만원 (2000년 7월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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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에서 3백가구 이상이면 그래도 적은 규모의 단지는 아닙니다.

그러니 5백가구 이상, 1천가구, 2천가구 이상이면 엄청나게 큰 규모로 볼 수 있습니다.

2001년 당시 3억원의 자금이 있다고 가정하고 위의 단지들 중에서 매입할 물건을 고른다고 가정하지요. 물론 대출이 필요합니다.

당시엔 대출부담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것이며 결국 대출에 대한 부담으로 단지를 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매입을 했다면 현 시점에선 많은 후회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지난 4년동안 한국의 부동산시장은 과열 그자체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동일생활권에서 단지규모가 같은 파워는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택지개발 지구,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주택의 공급이 예정 돼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어느 블럭에서 어느 브랜드가 몇가구 분양을 할지 벌써부터 챙겨 보실 것입니다.

통상 규모도 있고 하면 분양가는 다소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입지여건, 브랜드에 따라 차이도 발생합니다.)

될 수 있으면 대단지를 분양 받는것이 입주 후 해당 아파트의 브랜그가 힘도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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