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1 12:38

http://blog.drapt.com/delpiona/3164531239421131470

     몇차례 언급한 저점터널(1/4분기) 이후 가변성에 대한 조심스런
     예측이 포물선의 큰 파동 언저리로 물결을 타는 느낌이 오는군요...
   
     일단 실물경제와 괴리감을 갖더라도 인위적 유동성이 만들어내는
     화폐의 팽창감은 이 큰 시장의 포물곡선 초기에 딜레마적 요소를
     내포한 아주 기묘한 가변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부 혹자들은(소위 전문가) '일시적'이라거나 '제한적'
     이라는..아주 조심스런 예측을 내어놓습니다.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이 괴리감을 갖는(실물경기와의) 현상
     이 그러한 추측을 만들어 낸다해도 적어도 큰 파동의 물결에 올라
     탔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케인즈의 귀환'으로 일컬어지는 전세계적인 재정확대가 만들어내는
     인위적 유동성에다가 그간 적체되어온 시중의 부동자금(800조이상)
     이 혼합되고...이는 나아가 "국지적"으로 그러한 재정이 투입되는
     지역의 '개발호재'와 맞물려 시장은 당분간 지역적 시세할거의 국면
     으로 진입해있게 될겁니다.

     따라서 수요자가 판단하는 1차적 포커스는 철저히 이 재정투입의
     요소가 만들어내는 후광지역에 맞추어져야 함이 안정적 접근입니다.
     그리고 시세가 많이 빠졌던 지역이 고찰의 대상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전자의 접근이 더욱 현명한 판단으로 분류됩니다.

     대형 인프라가 만들어 내는 '혁명적' 지역개선 정책 효과들은
     특히 교통과 교육 그리고 자족이라는 컨셉의 울타리 안에서 판단되
     어야 할겁니다.
     대심도의 개발과 전철의 개선 후광효과가 있는 지역과 특목,자사고등
     의 교육환경이 산업,비지니스의 '자족'이라는 지향점과 맞물려 거점
     적 개발이 유효한 곳들을 주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지역적 가치의 판단기준에서 그곳의 랜드마크 단지들
     이 차지하는 전체시장의 마케팅 효과란 실제 그러한 지역을 홍보하는
     데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전체 시장에서(특히 수도권역) 널리 알려지고 홍보된 그러한 이정표
     의 바로미터는 곧 그지역의 시세가치를 저울질하게 될겁니다.
     따라서 그러한 내세울만한 이정표들을 갖는다는것은 지역의 전체가 
     홍보해도 그 지역의 가치제고에 긍정적이요 시너지효과로 작용합니다.

     큰 포물선의 언저리에서 이미 나비가 춤을 추는 형국입니다.
     상승기나 하강기나 모두 그러한 큰 파동안에서 '일시적' 하-상방의
     단기 패턴은 있어 왔습니다. 철칙이죠...
     분명한것은 현재의 파동은 "큰" 곡선의 그림상..분명히 저점의 한가운
     데를 통과해 왔다는 점일겁니다.
     실물경제와의 괴리적 패턴도..그래서 일시적이라는 분석도...
     따라서 그러한 큰 곡선상에서의 '미시적' 그림들이라는 판단입니다.
     대세는... 돈의 '가치'와 '흐름'입니다... 
     거기에다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시간을 두고 가면서 "추가"된다는 사실
     이죠..,  어쨌거나 흥미진진 합니다... ㅡ,.ㅡ;;


                                          ------------ maximus // Che Guev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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