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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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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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장은 6월 25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남권르네상스계획'으로 문의전화가 눈에 띄게 늘었다.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에 매수자들이 들썩였으나, 아직 매매시장은 신중한 분위기다.
그동안 국지적인 개발로 아파트값이 오른 구로구(0.07%)와 관악구(0.06%)의 매수세는 꾸준하고, 영등포구(0.04%)는 저렴한 단지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로 세입자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었으나 역세권 단지의 전세물건은 인기다.
[매매]
관악구는 아파트값이 연일 상승세다.
신림동은 난곡GRT사업으로 주변 단지들은 매물이 없어서 난리가 날 정도다. 12월 완공예정으로 현재 진행이 수월하자 교통개선 기대감에 매도자들은 이미 매물을 회수했고, 매수세는 이어져 한두건 나온 매물은 시세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된다.
신림동 건영2차 62㎡가 1천만원 오른 1억5천만~1억8천만원이다.
봉천동은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 인근으로 로스쿨 학원과 대규모 학원가가 조성될 예정이라 교육환경 개선에 기대감이 꾸준하다.
이미 거래 가능한 매물은 동이 났고, 3.3㎡당 1천만원대 매물은 실거주자들까지 더해져 매물이 나오는 대로 바로 거래된다.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82㎡가 1천만원 오른 3억~3억7천만원이다.
구로구는 소형아파트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인다.
구로동은 광역뉴타운식 개발과 2010년 천왕동으로 이전하는 영등포구치소 부지 개발로 매수세가 끊임없다. 또 구로공단 근로자들의 수요까지 더해져 소형 아파트 매물은 대기수요가 여러명 있을 정도로 인기다. 구로동 한신 82㎡가 1천만원 상승한 2억4천만~2억6천만원.
온수동은 4월 16일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확정 후 매수세가 꾸준하다.
이 일대는 복합산업단지와 도시자연공원조성으로 새로운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자 인근 아파트값이 동반 상승했다. 온수동 대흥빌라 82㎡가 1천만원 상승한 2억8천5백만~2억9천만원.
반면 양천구는 목동 일대 아파트값이 맥을 못추고 있다.
6월 1일 종부세 이후 나온 매물이 아직 쌓여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매물이 나와 현재 매물은 풍부한 상태. 급매물도 출현하지만 매수자들의 외면을 받아 거래없이 한산한 분위기기 지속된다.
목동 목동e-편한세상 185㎡가 1천5백만원 하락한 12억8천만~14억5천만원, 신시가지1단지 115㎡가 1천5백만원 하락한 9억5천만~11억원.
[전세]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현대 전세가가 올랐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강남권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 또 관악산 조망이 가능해 주거환경이 쾌적해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전세물건이 부족하다.
봉천동 관악현대 79㎡가 5백만원 올라 1억3천만~1억4천만원이다.
영등포구는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 인근 단지 전세물건이 인기다.
맞은편에 위치한 여의도에 비해 물건이 저렴하자 직장인들의 수요는 꾸준하다. 소형 아파트는 이미 물건이 바닥나 중형 아파트까지 세입자들이 몰리는 상황.
문래동2가 102㎡가 5백만원 상승한 1억4천만~1억6천만원, 문래동3가 해태 85㎡가 5백만원 상승한 1억3천만~1억4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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