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11/29)에 한국경제 주최로 열린 <2009 경제대전망 세미나>에 다녀와서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2009년도 주식, 펀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강의 요점들을 적어봅니다

이번에는 전세계적인 경제위기이므로 어느 한 국가 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국가들이 함께
위기 탈출을 고민하고 있고, 하나의 국가 안에서도 주식, 환율, 부동산과 실물경제가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입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주식,펀드,부동산 전문가들의 2009년도 전망 시나리오들을 종합해 보니
① 미국과 전세계는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유동성 증가에 나설것이다(저금리 정책 & 화폐발행)
② 돈이 많이 풀리면서 금융경색이 풀리고 실물에서 돈이 흐르기 시작하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진행된다
③ 제3세계 이머징 마켓에서 손해 본 외국 투자자들이 우량한 투자처인 한국으로 몰릴 가능성이 높다
④ 늘어난 유동성으로 인해서 초 인플레가 올수도 있다
⑤ 2010년도 상반기에 미국주택경기가 바닥을 칠 것이다 
※ 지금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유포하는 불안론은 모르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일부 사람들이 경제 지표의 일부만 떼어서 확대 해석한 부분이 많다.

▶ 2009년 주식시장 전망 (대우증권 홍성국 리서치 센터장)
    * 미국 달러화의 남발(print)로 유동성 부족 해소 -> 원달러 환율 안정 -> 국내 주식시장 안정
    * 증시의 바닥은 2009년 봄에 확인될 것이다

▶ 펀드투자 전략 (동양종합증권 우재룡 자산관리컨설팅연구소장)
    * 주식형 펀드: 2~3년 후 다시 주가는 상승할 것이며, 지금은 좋은 자산을 많이 축적하는 시기
    * 적립식 펀드: 최소 5년 이상 적립해야 하며 [V]자형 주가변동시에 가장 수익률이 높다
    * 거치식 투자: 계속 유지시 다음 주가 고점기에 도달해야 손해 만회
                        . 소극적 위험관리 -> 환매, 반등시 분할 매수
                        . 적극적 위험관리 -> 추가투자, 분할매수
    
  
▶ 2009년 부동산시장 전망 (아기곰)

* 주택 시장은 유동성, 수급, 경제현황, 법제도 등의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주셨습니다

 

(1) 유동성 증감의 영향
     - 지난 수년간 집값이 크게 오른 것은 유동성의 증가에 기인한다
     - '99년부터 '06년 까지의 유동성 증가율과 집값의 상승은 정비례한다
     - '07년부터 '08년에는 대출 규제로 인해 유동성이 늘었으나 집값은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
     - 이것이 금융시장보다 주택시장에서의 유동성 감소율이 적게되는 원인이 될 것이다
     - 대출 규제가 풀렸으나 주택시장에 유동성 공급은 원활하지 않다(연말 BIS 요건 등)
     - 금융시장의 유동성 부족이 해결되면 주택시장도 사정이 좋아질 것이다

 

(2) 수요공급이 미치는 영향
     - 주택 매매 수요가 줄어들 때는 전세 수요가 늘어 왔다(대체재)
     - 집 매매수요와 전세 수요가 동시에 줄어드는 현상은 실수요자가 줄고 있다는 신호다
     - 실수요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경제적인 원인에 따른 1인 가구의 감소 때문이다
     - 1가구 2주택자의 보유기간을 2년으로 연장한 것은 매물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 1가구 2주택을 유지하면서 양도세 비과세 가능하므로 투자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

 

(3) 경제 현황이 미치는 영향
     - 금융 위기와 기업실적 악화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을 것이다
     - 그러나 겨울 뒤에는 언제나 봄이 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
     - 그 많던 돈이 사라진 것은 신용경색 때문이다
     - 실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각국 정부는 백방의 노력을 하고 있다
     - 각국 중앙은행은 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 이런 노력으로 실물 경제가 살아나면 신용경색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
     - 이에 따라 숨어있던 자금들도 실물경제에 투입되면서 유동성 과잉이 예상된다
     - 한국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유동성 공급에다 외국투자가의 유턴도 기대된다

 

(4) 언제가 투자 시점 인가?

     <투자 주체별>
        - 무주택자 : 2009년                 (선취매)
        - 1주택자  : 2009년 vs 2010년   (갈아타기 수요)
        - 다주택자 : 양도세 중과세 완화 시점

 

     <이벤트 별>
        - BIS 관련 은행 대출 태도 변화 (2009년 1월)
        - 부동산 규제 완화 법제화 완료 (2009년 1월)
        - 겨울 이사철의 수요 확대 (2009년 2월)

 

     <자금조달 측면>
        - 은행대출금리 하락 시기 (CD금리가 5.2% 이하로 낮아질때)
        - 저축은행의 수신 금리 인하 시기 (8%대 → 6%대)
        - 무역수지가 흑자로 반전되어 상당기간 지속될 때

 

     <투자심리 측면>
        - 주식시장의 상승기 (KOSPI 1400 돌파시)
        - 미국 부동산 시장이 바닥을 쳤을 때(2009년 vs 2010년 상반기)
 

이날 세미나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자료는 다음의 그림 1장 이었습니다 (똑같이 그려보았습니다~)

 

 

 

 

 

 

 

 

 

 

 

 

 

 

 

 

 

 

 

 

 

ps. 난........ 발표자료를 그대로 타이핑 했을 뿐~이고~~,,,

      아기곰님이 사용한 삽화를 찾아서 똑같이 그렸을 뿐~이고,,, 

      세미나에 못오신 분들께 세미나 느낌이라도 전달되었다면 추천 꾸욱~ 부탁혀요 ㅎㅎ

 

짱가~

(아기곰동호회.장규택)

 

 

이번 세미나는 ..

  사회가 매우 힘들고 ,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라..

  저도 내심 기대를 많이 한 경우라..

  저는 3일을 모두 참석했답니다.

 

  모든 강의가 다 책자가 주어지면서..

  자세한 도표와 더불어서..

  상세한 설명이 있기에..

  책자를 보시면..

  거의가 다 이해가 되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3일동안 ..  여러 강사님이 나오셔서 강의를 한 량이 많아서..

  뭐라고 ..  이 공간에서 다 쓰기도 사실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가 인지한 부분만 종합적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

 

 이번의 이 위기는 ..

 어느 강사님은

 1920년대의 대공황때와는 또 다른 것이다..

 1920년대에는 그 불경기가 오래갔지만..

 지금은 세계적으로 불황을 겪고,

 이것을 세계가 같이 극복할려는 노력을 보이는 점은 다르다..

 그러므로 의외로 빨리 극복 될 수도 있다..

 

 

 우리경제의 주식이나 부동산을..

 이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로 보면 않된다

 이 불황이 생긴 것도 세계적으로 생겼지만..

 해결 방법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지.. 

우리나라만 잘한다고 이루어지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세계경제가 돌아가는 모양을 많이 참고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있다..

특히 경제규모가 월등히 큰 미국경제를 유심히 봐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곰님의 우리가 모르는  미국경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이 불경기를 풀 수있는 해법은 무엇인가..

여러 강사님의 공통적인 의견은..

각국 정부가 저금리 정책을 쓰면서..

돈을 많이 풀어서 경제를 살릴려고 할것이다.

금융경색이 풀리고 경제가 실물에서 돌때까지 돈을 풀것이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늘어난 유동성으로 인하여..

초 인플레가 올 수도 있다..

인플레는 물가가 오르는 부작용은 있지만..

 (인플레는 또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있으므로..   )

지금은 물가를 걱정 할 정도로 편안한 시기가 아니기에..

무조건 디플레이션을 막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2009년도인  내년이 투지를 해야 할 적기이다..

 

 

세계적인 이머징마켓에서..

우리니라는 아주 양호하다..

지금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유포하는 불안론은 ..

모르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

일부 사람들이 경제 지표의 일부만 떼어서 확대 해석한 부분이 많다..

그런 불안론에 동요하지 말 것을 각종 지표를 보여주시면서..

강조하셨습니다.

 

 

아기곰님은 2010년도 상반기에 미국주택 경기가 박닥을 칠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  미국 그린스펀이 2009년도에 바닥을 칠 것이다고, 예상을 했지만...   )

 

 

미국 주택경이가 바닥을 친다는 의미는 ..

세계경기가 하락을  멈추고 상승으로 돌아선다는 것을 의미한답니다.

 

 

이 불황에,   불량한 제3세계에 투자하여 많은 손해를 본  투자자금이

우리나라처럼 양호한 투자처로 돌아 설 확률이 높다..

이 말은 우리에게 기회가 온다는 뜻이다.

그 동안 많이 풀린 선진국의 돈들이..

수익을 쫒아서..

그나마,  아시아에서 양호한 이머징 마켓인 우리나라로 돌아 올 수도 있다.

지금 투자하면,   그때가 국가나 개인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부동산은 정부에서 규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 것이 맞기는 한데..

  정부가 국민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규제완화에 대한 불확실한  설들이 너무 많아서..

  입법이 확정 될때까지는 .

  뭐라고 딱 잘라서 이야기 하기는 좀 그렇다..

  그렇지만 바뀐 법에 따라서 투자 패턴도 달라야할 것이다는 ,

  아기곰님의 설명이 상세히 있었습니다.

 

 

  아기곰님 강의의 포인트는..

 

  떨어지는 칼날은 잡으면 안된다..

  왜냐면 손을 다치기때문이다..

  그렇지만,

  떨어지는 감은 잡아야한다..

 바람이 불면은 잎이 떨어지지만,  감도 같이 떨어진다..

 떨어지는 것이 칼인지,   감인지..

 유심히 보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칼이면 피하시고..

 감이면 신속히 잡으시길 바랍니다...

 

 

조목 조목 상세한 설명들이 있었습니다만...

그라프와 함께 설명이 주어져야 하겠기에..

이 게시판에 올리기는 힘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놓친 부분은 ..

다른 회원님들의 보완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라도 참석 못하신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기곰동호회.김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