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이곳 동호회 게시판에

회비냈다는 말 이외에 댓글도 달아본 적이 이기적이고 소심한 일반개미회원입니다.

하루에 한번씩 이곳에 들러서 이런 저런 상황만 파악하며 눈팅만한....

이런 저를 기어이 글을 쓰게 만드신 분이 계십니다.

 

이 글은 제가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고 마지막 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반장 입후보도 한 적없고 우린 선거도 안했는데, 반장이라고 하면서 갑자기 이름 적고 조용히 시키시는 그 분께 한 말씀 올립니다.

 

지금 이 상황은...권력 찬탈이고 쿠테타라고 생각합니다. 기어이 님은 일반 소심 개미를 전투개미로 만드셨습니다.

세력이요? 누가요?..어제부터 항의하는 개미들이 세력입니까?

이분들이 동호회를 흔든다고 주장하시는데, 모르는 회원분들이 보시면 진짜인줄 알겠습니다.

대다수 침묵하는 회원들이 김종갑님의 복귀를 원한다는 생각도 참 놀랍습니다.

묵묵히 참고 이 상황을 견디는 일반 회원들이 현란한 몇 개의 글로 당신을 인정하고 따를 것이라고 정말로 믿으시는지요?

투표를 해보자는 글도 올라왔는데, 투표는 싫으시다구요?

 

왜냐고 묻는 글, 항의하는 글들이 마구 삭제되고 그걸 말하는 회원들은 강등되었습니다.

저도 항의하는 댓글 달고 강등되었다가 오늘 오후에 복귀되어 이 글을 씁니다.

 

어쨌거나 두 분, 시샵님과 자칭 부시샵님은 공세 피오레 입주민인 이상 두 분 성함을 잊을래야 잊을 수 없게 만드셨습니다. 입주해서 어쩌실려고 이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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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잘한다고 추켜세우신 분, 옹호하는 댓글 달던 몇 몇분들에게도 한 말씀 올립니다.

그간 블로그 찾아가서 선호회원으로 등록하고 글 보며 존경하고, 통합해서 그 분들 글도 이곳 동호회 게시판에서 봤으면 했는데... 오늘부터 그거 안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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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해서 맴도는 의문점 하나

 

" 왜 우리가 나가야 하죠?"

 

휴우 묵묵히 이 상황을 지켜보시며 심난해하는 일반회원님들의 맘고생은 언제 끝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