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올해 서울 5백가구 이상 대단지 쏟아진다

2007-02-28 23:15

2007년 서울지역에서 5백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의 분양물량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07년 서울 5백가구 이상 분양물량은 총 31곳 1만1천4백5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1천6백97가구)에 비해 무려 6배가량 증가된 물량이다.

서울에서 5백가구 이상 분양물량은 참여정부 이후 최대 물량으로 이는 뉴타운 및 재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은평뉴타운의 대규모 물량이 공급되기 때문.

지난 1년 동안 서울지역에서 5백가구 이상 아파트와 이하 아파트들의 시세상승률을 살펴보면 5백가구이상 아파트의 상승률(28.21%)이 소규모단지(20.95%)대비 7.2% 높게 집계되었다.

이유는 대규모단지의 경우 단지 내에 편의시설 및 인근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공급 및 수요 등 거래가 많아 시세 상승이 소규모 단지에 비해 높은 상승을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지역의 청약을 노리는 청약자라면 대규모단지 물량이 많이 쏟아지는 올해 적극 노려볼만하다.

◆ 서울 5백 가구 이상 주요 추천단지

성동구 성수동1가 521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서울숲두산위브는 2007년 분양단지 중 청약가치가 매우 높은 단지 중 하나이다.

두산중공업이 총6백가구 중 50~70평형 2백50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 할 예정으로 서울숲은 물론 한강 역시 조망 할 수 있어 성수동1가내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U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분당선 연장구간(2010년 개통예정), 성수동 강변일대 뉴타운지정에 따른 기대 심리 등의 호재가 있어 발전가능성이 높다.

10월에는 길음뉴타운 7구역에서 일반분양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두산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았으며, 총 5백48가구 중 26~44평형 1백22가구가 분양될 예정.

길음뉴타운은 서울 뉴타운 중 가장 빠른 사업추진을 보이고 있으며, 인근 미아뉴타운 및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등이 동시에 개발됨에 따라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향후 강북권 일대 대표주거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이를 강남권 배후지역으로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동작구일대에서도 5백가구 이상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다.

상도동 산64-23번지 일대 신원종합개발이 총 9백98가구 중 33평형 4백18가구를 10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상도동 134번지 일대에는 한진중공업이 총 1천5백92가구 중 24~46평형 3백24가구를 9월에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또한 흑석동 45-1번지 일대에서는 동부건설이 총 6백63가구 중 25~44평형 1백69가구를 일반 분양 할 예정이다.

그 밖에 유망분양단지로는 북아현뉴타운 수혜지역인 냉천동 냉천동부센트레빌(1백79가구 3월)을 비롯해 고척동 고척2차푸르지오(4백9가구 3월), 하월곡동 월곡 푸르지오(56가구 4월) 등이 있다.

은평뉴타운은 1지구에 있는 14개단지 총 2천8백17가구는 올해 10월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5백가구 이상인 곳은 1단지와 12단지로 총 1천2백57가구가 공급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3백41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은평뉴타운은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강남권만큼이나 많은 인구 유입시설을 갖춘 도심권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리조트형 전원생태도시 방식으로 개발돼 쾌적성이 서울지역 내에서 단연 돋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서울 5백가구 이상 추천 분양 단지>

※ 해당 업체 사정에 따라 분양시기 및 규모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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