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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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정보 : 경기도 용인시 영덕동
[ 용인 흥덕지구 ]
경기도 용인 흥덕지구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흥덕지구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분양가는 평당 764만~781만원선으로 예상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용인 흥덕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3만3802평을 평 당 721만~754만원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란 토지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택지는 조성원가(감정가)로 공급하 되 건설업체가 짓는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는 원가연동방식을 적용해 분양가를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흥덕지구는 용적률 190%가 적용돼 평당 땅값은 379만~396만원선이 되며 여기에 기본 건축비(약 339만원)와 지하주차장 공사비, 편의시설 설치비용, 보증수수 료 등 각종 건축비용을 더하면 평당 764만~781만원 수준에서 분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종 분양가는 2006년말 민간건설업체가 아파트를 분양할 때 관련부처의 심의 를 거쳐
결정된다. 공급평형은 전용면적 60~85㎡ 이하다. 분양신청은 오는 24, 25일 이틀간 받으며 27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가 결정된다. 최종국 토공 고객지원팀장은 '채권입찰대상인 전용면적 85㎡초과 공동주택지 4 필지는 6월 중순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용인흥덕지구는 2006년말부터 아파트 분양에 들어가 2008년 말에는 9180여가구 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변모된다. 디지털 시범도시로 조성될 흥덕지구는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 일원에 65만평 규 모의 택지개발지구로서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속하지만 북쪽으로는 광교테크노 밸리(335만평), 남쪽으로는 영통신시가지(100만평)와 연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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