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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힘10 |best

2010-03-0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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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히 섰으면 한 30편 정도는 썼어야지 빼먹지 않고 다 썼을 터인데, 짧게 쓰려하다 보니 빼먹은 내용도 많이 있네요. 전문가들도 다 그들의 밥벌이가 되고자 하는 방향으로만 이야기하기에 전문성이란 객관적이기가 쉽지는 않겠죠. 모든 것은 그 결과가 있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는 것이니까요.

부동산이나 주식뿐 아닌 모든 업의 방향은 그 업을 하시는 분들의 이익과 관련되어 있기에 누구든지 중간자적 입장에서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세상 바라보는 것이 힘들겠죠.

‘슈퍼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쓴 글을 읽고 무슨 부동산이 망한다거나 주식이 망한다거나 하는 극단적인 모습을 생각할 필요는 없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 호황기에도 떨어지는 주식이 있는가 하면, 불황기에도 또한 오르는 것이 있으니까요.

경기가 안 좋아 질수록 몰리는 것은 서울/수도권쪽 맞나요? 먹고는 살아야하기에 인구가 많은 도시로 몰리고, 먹거리를 제공할 곳으로 몰리는 것은 무슨 비밀이 아니라 사람의 자연스러운 심리인 뿐이니까요.

예전에 ‘쉬어가기’란 글을 쓰면서 앞으로 부동산은 SH공사건 민간기업이건 이제 서울/수도권에 재건축/재개발 밖에는 없다 이야기한 기억이 나네요. 그로 인해 주변의 전세 또한 계속해서 이주로 인해 요동치겠죠. 앞으로 30년간의 모습이 바로 이것인데, 이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그냥 흔한 주변의 이야기일 뿐인데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뿐이죠. 말이 잠시 새었네요. 자 그럼 계속 이야기를 해볼까요? 과거에 올린 글 속에 거의 대부분의 제가 생각하는 방향성은 다 썼으니 반복해서 읽으시면서 스스로의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2010년 올해 예상 한국의 GDP규모는 1,129조원으로 국가부채 규모가 407조원. 즉, GDP대비 국가부채비율이 36.1%로 신문에서 전망했죠? 그런데 그 속내를 잘 봐야합니다.

국제 관례를 따르는 IMF의 ‘국가부채규정’을 보면 ‘공기업의 채무는 국가채무에서 제외한다.’라고 규정되어있고, 규정을 잘 지키려는 한국은 이 규정에 맞게 공기업부채를 국가채무비율에서 제외시켰죠.

2009년 말 177조 1천억원이 무엇일까요?
24개 공기업의 부채랍니다. 이것은 가볍게 2010년이 되면 200조원은 넘을 터고요.
공기업 빚은 누가 책임지나요? 어디 개인이 사재를 내 놓아서 책임지나요?
‘세금’이 책임을 지는 것이죠.

이에 공적금융기관(국민주택기금, 예금보험기금)등의 부채가 작년말 기준 160조원에 이르죠. 단순하게 400조 200조 160조만 따져도, GDP대비 국가정부의 부채비율은 760조는 되겠네요. 이리 따지면 GDP대비 70%에 육박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모두 공기업의 빚은 빚이 아니라 하죠.
2009년 기준 발표한, 미국84.8% 영국 68.7% 독일 78.7%, 프랑스 78%, 일본 218.6%, 한국 35.6% 는 모두 공기업과 공적금융기관의 빚을 뺀 국가정부 채무랍니다.

‘찍어내는 돈’과 ‘경제위기’ 속에서 정부는 빚을 내 재원을 만들고, 이 돈을 시장경제에 풀어 일자리와 SOC같은 사회간접사업에 돈을 매년 풀다 보니, 국가의 빚이란 급격하게 늘 수 밖에는 없죠.

IMF이후 한국의 상황은 ‘자본시장개방도’는 이전보다 10배 이상으로 늘었답니다. ‘금융위기’이후에 ‘슈퍼자본세력’이 어찌 움직였는지를 모두 이야기 했고, 그 속에서 앞으로 어디까지 움직이겠다는 방향까지도 모두 말씀드렸답니다.

아직 못 찾으셨다면 찾으실 때까지 읽어보셔야겠죠.
미국의 금융위기 속에서 희한하게 한국은 외환보유고도 많은데 달러의 가치가 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는 앞뒤논리가 맞지 않는 일들이 벌어졌고요.

한국이란 나라의 경제구조를 보면 ‘자본시장개방도’는 IMF이전보다 10배가 늘었죠? IMF를 통해서 외국기업이 보유할 수 있는 상장지분은 26%에서 50%로 늘었고, 외국인(수퍼자본세력)이 보유 할 수 있는 지분은 7%에서 50%로 늘었답니다.

기업들 마다 경영권 방어한다고 신문에서 난리치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죠.

이미 국가부채는 가계부채 700조에 기업부채 1,100조 그리고 정부와 공기업부채가 약 700조. 합쳐서 2500조 가량의 모습이 지금 한국의 모습이랍니다. 정부는 공기업의 대출은 뺀 대출만 자신의 대출이라며 국가부채비율이 GDP 대비하여 30%밖에 안되어 건실하다 이야기합니다.

국가의 부채와 가계부채의 크기가 얼마냐면 2조 2천억 달러로 중국이 보유한 외환보유고 보다 많죠. 한국이 보유한 외환은 그의 1/10 인 2000억 달러랍니다.

‘경제위기’를 주장하면서 강남 아파트값이 평당 500이다. 주장하는 하락론자의 말도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틀린 말이겠죠. 한국경제의 부채가 만일 금리상승으로 부도사태를 맞이 한다면 평당 100만원도 안되겠죠. 이러면 아파트 값이 문제인가요? 주식을 비롯한 모든 일자리와 경제자체가 아마도 6.25전란 이후의 모습으로 변할지도 모른답니다.

1990년 일본이 ‘잃어버린 10년’ 후 재산은 2차 세계대전후의 일본이 잃어버린 재산의 가치보다 더 많이 잃어버렸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품이 꺼져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그 거품이 꺼진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는데 하는 바램을 가끔은 가져본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각국의 화폐발행기는 돌아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각종 상품권에서부터 돈 놓고 돈을 먹는 파생상품에 이르기까지 1초마다 수십에서 수백억원씩 불어나고 있죠. 돈의 가치가 가만히 안정되어 있는 것이 더 우스운 일이겠죠.

세상 그리고 역사는 항상 ‘반복’이랍니다.
단지 변하는 것은 그 ‘속도’일 뿐이죠.
그 ‘속도’는 자동차의 엔진과 같아서, 속도가 빨라질수록 그 크기도 커진답니다.

세상이 역사이래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답니다. 단지 속도만 변한 것이죠.

아파트건 주식시장이건 이런 안좋은 상황하에서 다 팔고 현금만 보유한체, 돈 버는 것을 그럼 포기해야하나요? 아니죠. 현 상황이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자산의 가치가 다 아래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작년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할 때도, 그리고 부동산 폭락할 때도 가격이 오르는 것은 항상 있었답니다. 현금을 가지고 있다고 안전할까요? 서방의 선진국 독일이 1차 세계대전후인 1923년 급여를 월급이 아닌 주급도 아닌 일2회. 그러니까 하루에 2번에 나누어 월급을 지급한 때도 있었답니다. 이유는 하나죠. 돈이 너무 풀리고 돈이 값어치가 없다보니, 아침과 저녁때 빵한조각의 값이 두배로 차이가 나 그리 급여를 지급했죠. 지난달에 호박하나에 천원하던 것이 이번달에 이천원하면 돈의 양은 그대로일지언정, 값어치는 반으로 줄어든 것이죠. 내 돈이 그대로 있으니 나는 손해가 아니다라 생각하는 무지(無知)는 없어야 합니다. 이것은 무지(無智)가 아니라, 정확히 무지(無知)랍니다.

속도에 맞게 큰 흐름대로 따라가 주기만 하면 되요. 신문에서 이야기하는 흐름이 아닌, 어느 곳에도 휩쓸리지 않는 중도의 시야가 맞겠죠. 이것을 기르는 것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IMF가 2009년 11월 2일 인도 중앙은행에 67억달러의 금을 팔면서 랠리가 시작되었다고 했지만, 이는 그 이전부터 진행되어 온 것이죠.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앞으로 앞다투어 달러의 보유를 줄이고 자산을 다각화 하려 할 것인데, 과연 다각화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상은 무엇일까요? 억제되지 않은 달러의 방출은 곧 재화에 대한 구매력을 분명히 붕괴시길 것이라는 것은 고등학교 교과서 정도만 읽어보았다면 누구든 예측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이 글을 끝으로 올해 써야 할 글을 다 쓴 듯 하네요.
실은 내년에도 다시 글을 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말이란 아무리 그것이 좋은 말이라도 너무 많아지면 항상 문제를 야기시키니까요.

누구든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답니다.
더욱이 더욱더 빨라지는 속도를 가진 ‘시장’을 예측한다는 것은 참 어렵죠.
하지만, 미국과 중국 그리고 ‘슈퍼자본’세력들을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통해서 그냥 짐작 정도만 할 수 있는 것이죠.

1791년 ‘독립선언문’(1776)을 작성한 미국 3대 대통령(1800~1809) 토머스 제퍼슨은 33세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죠. “만약 민간은행이 계속 국가의 화폐를 발행하고 통제한다면, 민간은행은 통화 팽창을 한 후 통화긴축을 써서 국민의 재산을 박탈할 것이다. 이런 행위는 나중에 그들의 자손들이 자기의 터전과 선조가 개척한 땅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여타 경제학 책들에서 많이 나오는 이야기죠. 딱 25년 전에 경제학 책에서 제가 본 내용인데, 요즘 책에도 이야기들은 많이 나오네요. 200년이 지나면서 그 자손들이 아는 시기가 가까워 왔음을 그냥 느끼게 되네요.

지난 글 2009.12월24일자 신문의 ‘MBS’에 대한 미 정부의 지원발표는 향후 방향을 예측하는 기본이랍니다. 참 중요한 것이죠.
이 내용은 변환점의 내용을 많이 내포하고 있답니다. 한국의 주식과 부동산등의 변화는 어떨까요? 나름대로 예측을 한번 해보세요. 시장을 예측한 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죠. 저 또한 감히 시장을 예측한다 생각안합니다. 그냥 이러지 않을까하고 개인적으로 생각만 해보는 것뿐이죠.

저는 당분간, 세가지의 자산에 투자하려 한답니다. 이 세가지는 ‘보이지 않는 힘’이란 열편의 글만 잘 이해하셨다면 아마도 쉽게 이해 찾으셨지 않을까 하네요. 환금성이 좋으면서도 가치하락을 막고, 또한 ‘자본세력’이 움직이는데로 잠시 편승하기 위함이죠. 그리고 이제는 투자 같은 것을 하지 않으려 하니까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답이란 항상 쉽고 간단한 것이기에 중학생만 되어도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논란을 만들기 싫어서가 쓰지 않는 솔직한 이유겠죠.

그래도 나름대로의 생각을 몇 자 써 보았답니다. 그래 제 생각이 몇 자 적어 글로 10부만 만들어 아랫사람 시켜서 그 10부를 부산 감안동에 있는 영아재활원에 오늘이나 내일 정도에 맡길 생각입니다.
: 수녀님이 싫다 하셔서 다음주에나 한번 직접 뵐 생각이니 이곳에 연락하지 말아주세요.



필요하신 분이 있으면 그곳에 후원하시는 10분만 가져가세요. 좋은일도 하시고 영수증 받으셔서 연말정산도 받으시고요. 저도 사기꾼이 맞기 맞나 보네요^^. 일찍 일어나는 새만 먹이를 먹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지난달 주식 제게 안한다 약속하시고 어려운 분들께 연탄보내주신 정민정씨를 포함해서 6분께서는 enok0217@네이버.com 께 보내달라 하시면 최은옥님께 맡겨놓았으니 메일로 보내드릴꺼예요.

저는 제가 쓴 글을 가지고 있지 않고 그냥 버리거나 누굴 줘버리니 제게 달라하지는 마시고요. 세상에 배우고 봐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데, 제가 제 글을 보관해서 가지고 있을까요?
다 미련이죠.

내년에 또 뵈었으면 좋겠지만, 약속은 드리지 못하겠네요. 어차피 제 이야기는 지금까지 반복된 이야기였으니, 이전들이나 앞으로의 글이나 다 같답니다. 한쪽에 치우쳐서 세상을 보지 마시고, 남이면 어찌 생각할까 고민하면 답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이번에 쓴 ‘보이지 않는 힘’은 한달 후에 삭제하렵니다. 필요하신 분은 저장해서 보관해 놓으시되 다른곳에 무분별히 게시하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간곡한 바램입니다.

자 그럼 다음에 뵐 때까지 잘들 계세요.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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