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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단독주택, 나도 부동산이다. |부동산노트

2014-09-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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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윤교수의 부동산 법률학.부동산 정책. 투자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yoonjw36/3499051410394409235

 

아래 칼럼은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 윤명선 운영자가 쓴 칼럼으로서 형편상 필자가 올려 드립니다. 

 

 

아파트가 홍수를 만나 떠내려가면 벼락은 단독주택이 먼저 맞습니다. 국민주거패턴이 단독주택에서 아파트로 바뀐 지 30년이 돼가고 보니 단독주택은 늘 뒷전에 밀려있음이 사실입니다.

 

부동산대책이 나와도 아파트를 위주로 나오기 때문에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 수도 없고, 단독주택 사면서 내 집 마련했다는 사람도 볼 수 없어 지역별 시세파악도 어렵습니다.

 

더구나 2008년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로 아파트와 동반하락하게 되어 가격이 어느 선까지 무너졌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비좁을지라도 내 집에 마당이 있고, 그 마당에서 구슬치기를 하며 자랐는데 말입니다.

 

단독주택에는 나지막한 담장이 있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골목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그 골목에 모여 술래잡기를 하였고, 엄마들은 삼삼오오 모여 자식 자랑도 하고, 흉도 보며 끈끈한 정을 이어 갔습니다.

 

따라서 동네 소문은 골목에서 납니다. 뉘 집 아들 취직되었다하면 시루떡 돌립니다. 그러나 자칫 헛소문이 나거나 남을 헐뜯었다가는 부녀자들이 머리끄덩이 잡고 한바탕 싸우기도 합니다.

 

눈물과 웃음과 인정이 넘치던 단독주택 골목~ 한국적 주거정서가 깊이 베인 단독주택 촌은 아파트에 밀려 야금야금 없어지고, 다시 짓는 집은 모두가 원룸촌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그런 단독주택들이 다시 살아나고 있습니다. 값은 싸고, 전세는 높기 때문에 소액투자자들이 앞 다퉈 단독주택에 재테크를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도 그렇지만, 단독주택도 작고 값이 싼 것일수록 매매는 잘 되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은 주로 지방에 많습니다. 단독주택을 사면 땅도 사고, 집도 삽니다. 그래서 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단독주택의 매수인들은 임대목적으로 노후를 대비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은퇴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단독주택을 사 놓으면 두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임대소득을 볼 수 있어서 좋고, 건물이 낡아 다시 짓게 될 때는 입지에 따라 상가주택이나 다가구 등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어 좋습니다. 또 자신이 새로 집지어 거주할 수도 있고요.

대구광역시는 아파트 값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지만, 단독주택 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금년 들어 상승폭이 커지는 이유는 소액의 여윳돈을 가진 분들이 아파트 외에 훗날을 위해 단독주택을 사놓고 있어 값도 오르고 거래도 늘어난 것입니다.

 

재테크용으로 단독주택을 매수할 때에는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참고 하셔야 합니다. 아무렇게나 사놓는다고 해서 돈이 되는 건 아닙니다. 나중을 위해 가릴 건 가리고, 택할 건 택해야 합니다.

 

첫째, 건축연한입니다.

너무 오래된 주택은 집수리하다 볼 장 다 봅니다. 하수도 고쳐 놓으면 상수도 터지고, 보일러 고쳐 놓으면 비가 샙니다. 근본적으로 건축이 부실한 집도 많습니다. 건축물대장을 확인하여 25년이 넘지 않은 주택을 골라야 합니다.

 

둘째, 구조가 좋아야 합니다.

우선 남향이나 최소한 동남향이라야 하고, 4미터 또는 6미터 도로와 접한 주택이라야 합니다. 옛날 단독주택은 낮고, 어둡고, 좁습니다. 방에 들어갈 때 문지방에 이마를 부딪치는 집도 많기 때문에 구조를 잘 봐야 합니다.

 

셋째, 땅모양이 좋아야 합니다.

대지는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이라야 합니다. 삼각형이나 가로나 세로로 길게 늘어진 땅은 나중에 내가 다른 주택을 지을 때 제한을 받게 됩니다. 또 땅 모양은 좋으나 막다른 골목집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넷째, 입지가 좋아야 합니다.

이건 부동산 선택의 기본입니다. 영원한 주택지로 남을 것인지, 나중에 상가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잘 살펴야 합니다. 그 자리에 상가주택을 세울 수 있다면 당신의 노후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섯째, 공해시설 또는 소란업종이 곁에 있으면 끝장입니다.

아직도 주거지에 사료공장, 가죽공장, 염색공장, 철로 등 공해시설이나 소란업종들과 함께 있는 주택도 많습니다. 이런 곳의 주택들은 값이 오르지도 않지만, 나중에 팔리지 않아 애를 먹게 됩니다.

 

여섯째, 원룸 지을 목적으로 사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 허물고 다시 지은 주택은 모두 원룸주택입니다. 따라서 원룸주택은 포화상태입니다. 앞으로 주거패턴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원룸주택을 지을 목적으로 단독주택을 사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글쓴이 : 윤명선

21세기부동산힐링캠프(부동산카페)운영자. http://cafe.daum.net/2624796

법무법인 세인(종합법률사무소)부동산팀장. http://cafe.daum.net/lawsein

수원대사회교육원부동산학과 출강 010-4878-6965. 031-2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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