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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을 줄이면 부동산이 웃음을 안겨준다-위행자 |best

2012-01-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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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회원님들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작년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인생 2모작을 위해 준비하는 한 해였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체력이라 생각하고 하루에 2시간씩 운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지로 했는데 나중에는 재미가 생기더군요. 작년 말에 회사에서 등산할 때 제일 먼저 올라간 5인방중에 40대는 저 밖에 없었습니다. 체력을 기르는 한 해였습니다.

 

또 하나는 개인적 전공을 잘 살려 공부했습니다. 어디서든 살아나려면 직분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개인적인 실력과 실적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리는 것은 아니고요 새로운 회사에 영입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어디서든 밥값 하는 인생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기이자 절망일 때가 기회>

주변 부동산 시장을 볼 때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가 기회인데 기회를 이용할 현금이 없고 용기가 없는 것이 대부분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저희 회사 직원 친구가 했다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일산에 6억정도 되고 40평짜리 아파트가 있나 봅니다. 자기 집은 따로 있고 PC방과 일산 집은 재테크를 위해 투자해 두었던 거랍니다.

그런데 PC방이 잘 안되고, 자기 본 사업도 잘 안되다 보니 지금 현금 흐름이 꽉 막혔나 봅니다. 그래서 일산에 15천 대출낀 것 이자라도 안내게 누가 그냥 그 아파트를 인수했으면 하고 말하더랍니다. 그러니까 대출이자 빼고 전세 빼고 아파트값 떨어진 것 생각하면 깡통이라 생각하고 던지려는 것이었죠.

 

그 분에게는 안된 이야기지만 만약에 그렇게 가격이 내리고 금융적으로 더 부담되지 않는 상태로 임자가 나타난다면 새로운 임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고덕 아이파크 미분양 눈물의 세일을 보고>

신문에서 지난달에 본 기억이 납니다. “최대 81000만원 할인강동구 고덕 동에 고덕 아이파크 214m2 (65)의 미분양 물량이 났나 봅니다. 20억 정도에 분양된 이 아파트를 11억에 눈물에 분양한다는 광고였습니다. 혹자는 송파 쪽에서 강동구로 강남이 넓어지기에 강동구가 좋은 투자처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이야기 했지만 인구의 무한 팽창이 아닌 경우 강남권은 송파정도에서 멈출 것이라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서 강동구를 강남권의 확대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동구에 네임밸류 아파트 65평이 11억이면 그것은 헐값중 헐값입니다.

 

직원 한명이 작년 말에 김포신도시에 아파트를 계약했다고 합니다. 계약 조건이 어땠냐고 물어 보았습니다. 25평인데 원래 계약금을 10%내는 대신 천만 원만 내도 되더랍니다. 또 발코니 확장시켜주는 조건과 중도금도 좋은 조건으로 해 주었습니다. 자신의 아파트 주변은 대기업들이 지은 것들중 90%정도는 소진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자기는 대출이 별로 없는 상태라 전세신경 안 써도 되고 안정적이고 좋다고 하더군요.

 

<바로 붙어 있어도 구에 따라 수준이 달라지는 이유>

지난주에 중국바이어가 찾아오셔서 제가 영등포에서 삼계탕 잘하는 곳에 모시고 갔습니다. 그런데 같이 동행했던 직원이 그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같은 영등포구인데 여의도와 영등포는 물가차이가 배는 나는 것 같다는 말이었습니다. 여의도는 비싼데 구로나 영등포는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지의 차이가 아닙니다. 그 안에 인프라가 투자되고 돈이 유입됐느냐에 따라 모든 것에 물가가 반영되는 것입니다.

가령 옷가게들이 시내 비싼 임대료 있는 곳에서 파는 가격과 외곽에 저렴한 임대료를 내며 장사하는 곳과는 물건 값을 매기는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아파트 신화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임>

시대가 급변해서 무슨 이야기든 단정적으로 말하기 힘듭니다. 아파트 신화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 이야기 하더라도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모르죠. 가령 통일이라던가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이라는 것은 IT같이 순식간에 변하는 속성의 재화가 아니기에 어느 정도는 유추가 가능해 보입니다.

2010년 인구센서스 기준으로 아파트는 818만 가구라고 합니다. 전체의 60%나 되죠. 이정도면 대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새집의 절반이 단독이나 연립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혹 어느 언론에서는 아파트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을 반대로 생각해 보면, 이제 아파트 지을 곳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아파트를 좋아하는데 나홀로도 짓기도 뭐하고 새로 지을 마땅한 땅도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대부분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해 공급될 것입니다.

결국 아파트 신화가 끝난 것이 아니라 아파트의 승리로 끝난 것입니다.

 

<후배중 사업 정리한 2명을 보고>

작년 말로 후배중 자신의 사업을 정리한 2명과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명은 정리를 했는데 흑자로 정리했고 다른 한 명은 큰 적자를 보고 정리했습니다.

 

흑자로 정리한 후배는 로드샵에 브랜드 옷가게를 시작했다가 장사가 안되서 정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손해를 보지 않았더군요. 로드샵인데 권리금이 없는 상태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말이 옷가계이지 요즘 트렌트가 큰 쇼핑몰에서 영화도 보고 옷도 사고 레져도 즐기기 때문에 장사가 잘 안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가계를 내놓았고 권리금 5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결국 권리금 때문에 큰 손해 안보고 인건비는 건져서 나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한 명은 한 2억인가 손해보고 나왔습니다. 유명한 프렌차이즈점인데 장사가 잘 안되었습니다. 거기다가 그 건물주가 소송에 걸려 있어서 분위기도 안 좋았습니다. 장사가 안 되는데 장사가(여기장사는 힘쓰는^^) 없죠. 결국 인테리어 값 15천 날리고 다행히 권리금 없이 들어갔는데 건물주에게 소송하지 않는 조건으로 4천정도 받고 나왔답니다.

손해를 크게 본 후배는 그동안 너무 고생해서 적당한 회사에 들어가서 맘을 추스르고 다니겠답니다. 아주 인생의 큰 수업을 치룬 사람들입니다.

 

항상 트랜드를 생각하고 사람들의 움직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중국 바이어들 데리고 간 삼계탕 집은 건물이 거의 4개가 운영을 하고 있더군요. 들어보니 하루에 1500그릇이 나간다고 합니다. 그러니 되는 곳은 엄청 되고 안되는 곳은 안되는 것이 비정하지만 현실입니다.

 

요즘 인터넷에 보니 쿠팡이나 티몬이 아주 히트더군요. 저도 들어가서 몇가지 구매해 봤는데 획기적입니다. 아주 여기에 반값 장터를 벌여놓고 사람들이 저절로 모이게 하더군요. 파는 사람은 저렴하지만 재고처리해서 좋고 사람들은 저렴하게 사니 좋고. 결국 제일 유익보는 것은 이 장터를 마련한 회사겠죠.

 

 

<부동산의 부채 비율만 줄인다면 정말 좋은 재테크 수단>

최근 북한에서 비자금을 해외의 부동산에도 투자해 놓았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만큼 부동산은 금융과 양대 산맥을 이루는 재테크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뭐든 수익이 나야 좋은 재테크입니다. 적자만 난다면 아무리 좋은 장사라고 할지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재테크는 자선사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주변 지인들 보니까 주식하는 분들도 초반에 꽤 손해보다 작년 말에 조금 회복되었고, 사업하는 분들은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피부과 병원하시는 분 중에서는 요즘 박리다매로 병원들이 경쟁을 벌이는 바람에 크게 긴장하시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 평온한 분들이 임대수입얻으며 지내던 분들과 자신의 주택이 대출비중이 작아서 월급으로 근근이라도 살았던 분들이 좀 나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2012년도는 어떻게 경제생활과 사회가 변화될지 궁금합니다. 선거도 있고 해서 한 두 번 돈과 기회가 열릴 것 같습니다. 이런 변화의 때를 잘 타서 수익을 거두고 잘 안 되는 것들은 잘 정리하고 또 새로운 기회가 있으면 과감히 잡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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