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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행복한 아파트]“홈바 홈카페처럼 편히 쉬는게 최고”" |아파트갤러리

2007-05-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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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아이러브 행복한 부자 36.5도'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koyongso

동아일보]

‘나만의 취향이 담긴 아파트에 살고 싶다.’

남과 똑같은 것을 거부하는 시대 분위기에서 아파트도 예외일 수 없다.

세련된 브랜드 명을 붙이고, 성냥갑 같은 겉모습에서 탈피하는 건 이제 기본이다. 최근에는 아파트마다 비슷비슷한 규격화된 실내 인테리어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독특한 가구와 벽지, 카펫, 소품으로 집안을 꾸미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파트의 기본 구조 자체에 변화를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일부 건설업체는 거실의 구조를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어 주는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부엌이나 욕실처럼 꾸미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던 공간의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것도 최근 나타나고 있는 큰 변화다. 한샘 개발실의 김윤희 수석연구원은 “참살이 열풍으로 집이 ‘종합 휴게실’의 성격을 겸하게 되면서 생겨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요즘 유행하는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를 짚어봤다.

○ 한 집에 거실이 두 개

40평형 이상 되는 아파트에서는 거실에 특별한 기능을 추가하는 인테리어가 유행이다.

신일해피트리 수성 카루스는 이런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도입한 대표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수성 카루스 49평형과 57평형의 거실엔 ‘가족실’이란 이름의 특별 공간을 꾸밀 수 있다. ‘1가구 2거실’ 시스템인 셈.

한양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장순각 교수는 “거실은 단순히 가족이 모두 모일 수 있는 ‘양적인 공간’에서 특별 활동을 하는 ‘질적인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저출산 시대를 맞아 가족 수가 적어진 것도 거실이 진화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수성 카루스 49평형 가족실의 경우 ‘내추럴 스페이스’와 ‘헬스 스페이스’가 있다. 내추럴 스페이스는 대청마루와 아트월이 있는 다실(茶室)이며, 헬스 스페이스는 대형 전신거울과 스트레치봉이 설치된 미니 헬스장이다.

○ 부엌을 바와 카페처럼

주부들이 부엌에서 일을 하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작업대 위치를 거실로 향하게 한 ‘아일랜드형 카운터’의 인기가 여전하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와 휴식 개념을 더욱 강조해 부엌을 작은 카페, 바(Bar), 서재로 꾸미는 인테리어가 최근 각광받고 있다.

‘홈바’와 ‘홈카페’ 스타일의 부엌엔 카운터를 설치하고 식탁 의자보다 높은 스툴을 놓는다. 분위기를 제대로 조성하기 위해 독특한 조명을 설치하고, 벽면은 일반 타일이나 벽지 대신 화려한 색상의 도장이나 유리로 마감하기도 한다.

‘서재형 부엌’은 부엌의 벽이나 식탁 근처에 책장과 선반을 설치하고 책을 비치해 서재 분위기를 내는 것이다.

에넥스의 이용한 디자인연구소장은 “다양한 와인과 커피를 즐기는 트렌드 세터들이 증가하면서 부엌을 바, 카페, 서재처럼 꾸미는 사례가 늘어났다”며 “이들은 부엌 디자인에서도 흰색이나 검정보다는 오렌지색, 빨강, 파랑 등 화려한 컬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 ‘씻는 곳’에서 ‘휴게실’로 업그레이드된 욕실

욕실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단순히 씻는 게 목적이었던 공간은 과거의 욕실이다.

지금의 욕실은 휴식을 취하는 ‘특별한 공간’의 의미가 더 크다. 다양한 기능과 독특한 디자인이 욕실에도 추가되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씻는 기능만 갖춘 욕조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파와 마사지가 가능한 월풀 욕조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완공된 아파트 중에는 아예 옵션으로 입주시 월풀 욕조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경우도 많다.

욕실이 넓은 큰 평형대의 아파트에선 욕조와 샤워부스를 따로 설치하기도 한다. 좀 더 확실한 휴식 공간으로 욕실을 꾸미기 위해서다. 씻을 땐 샤워부스, 휴식을 취할 땐 욕조를 선택한다. 욕조에서 책을 읽고 와인도 마실 수 있게 꾸민 것. 욕조가 씻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물기로 인한 축축한 느낌을 없앨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물기가 없기 때문에 욕실 내 바닥을 목재나 카펫으로 꾸며 ‘방’의 분위기를 낼 수도 있다. 또 세면대 아래에 수납장 같은 가구를 들이는 것도 가능하다.

천편일률적이었던 욕실용품의 디자인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욕실용품 전문기업인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 마케팅팀의 변선경 과장은 “거실이나 방을 꾸미듯 독특한 디자인의 타일과 수도꼭지, 세면대, 거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멋에다 친환경 추가… 인테리어도 천연소재로▼

과거에는 멋있게 꾸미는 것만으로 집안 인테리어가 해결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두통 등을 일으키는 ‘새집 증후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건강과 환경도 고려해야 제대로 된 인테리어 취급을 받는다.

벽지를 천연소재 벽지로 바꾸면 친환경적인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안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자재가 벽지이기 때문이다.

천연벽지란 소나무 닥나무 향나무 황토 옥 참숯 등 천연재료가 들어 있는 벽지를 말한다. 항균, 습도조절, 원적외선 및 음이온 방사 등의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닥에 원목이나 온돌 같은 천연 자재를 까는 것도 친환경 인테리어의 좋은 방법이다. 작업 과정에서 친환경 접착제와 도배풀, 페인트를 쓰는 건 기본이다.

하지만 벽지와 바닥만 환경친화형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가구와 소품에서도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해 인테리어를 꾸민다.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병은 침구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소품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피부병으로 고생하는 자녀가 있다면 천연 소재를 쓰고 천연 성분으로 염색한 침대보, 이불, 베개 등을 마련하는 게 좋다. 천연 성분으로 염색한 침구류는 색깔이 선명하지 않아 은은한 자연미를 느낄 수 있다.

가구는 원목을 이용하고 도장 처리를 한 제품을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런 제품들은 접착제 대신 친환경 도료를 사용해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유해 물질의 방출을 차단해 주는 장점이 있다.

‘살아있는 소품’도 친환경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데 필요하다. 거실, 부엌, 방 등에 허브 화분을 두면 눈과 코가 즐거워진다.

화초의 존재는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된다.(사진) 페퍼민트, 재스민, 로즈메리 같은 허브는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강화, 긴장 완화 효과가 있다. 또 산세비에리아, 행운목, 아이비 등도 각각 음이온 발산, 미세먼지 흡수, 습기와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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