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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더 이상 ‘헤르만하우스’는 없다? |우리동네이야기

2007-06-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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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L'etranger의 富로그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comet136

고급 저층주택단지로 인식되는 타운하우스. 다양한 주택형태를 띠어 독특한 외관으로 우선 눈길을 끈다.

크게 단독주택형태와 4층 이하 아파트격인 연립주택 형태로 나뉜다. 이들의 복합 형태로 단독주택을 옆으로 붙인 ‘합벽식’과 한개동이 2∼3층이고 각 가구가 한 층을 모두 쓰는 ‘단위세대형’이 있다. 합벽식과 단위세대형은 넓은 범위로 단독주택형태다.

하지만 연립주택을 제외한 단독주택형 타운하우스 가운데 단독주택만 살아남을 것 같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 때문에 타운하우스가 획일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합벽식ㆍ단위세대형 상한제 적용 받아

본격적인 타운하우스의 효시로 꼽히는 파주 출판단지 헤르만하우스(137가구). 타운하우스로 분양된 첫 합벽식 건물이다. 단독주택의 쾌적성에 외관도 독특해 관심을 끌었다.

시행사인 JBS는 지난해 파주 교하지구에 타운하우스용지를 분양받아 헤르만하우스 2호를 준비 중인데 2호가 나올지 불확실하다. 당초 계획된 2호는 120평형 46가구다.

업체 측은 아직 사업승인 신청도 하지 않았고 분양시기를 묻는 문의에는 당초 올 봄에서 여름으로, 이제는 하반기로 계속 늦춰 답하고 있다.

출판단지 헤르만하우스처럼 합벽식으로 지으면 연립주택으로 분류돼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기 때문에 업체 측에서 사업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2세대 이상이 쓰는 한 건물이 4층 이하이고 연면적이 200평 이상이면 연립주택으로 분류된다. 한 세대의 연면적이 100평 정도여서 세 채만 붙여도 연립주택이 되는 것이다. 연립주택은 공동주택이어서 분양가상한제 대상이다. 건축비를 제한받는 것이다.

출판단지는 공공택지가 아니어서 당시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았다.

헤르만하우스와 같은 합벽식은 더 있다. 동광건설이 죽전지구에서 68∼74평형 22가구로 추진 중인데 상한제 시행 전 사업승인을 신청해 상한제 대상이 아니다.

용인 동백지구에서 분양 중인 동원시스템즈의 동연재. 단독주택과 단위세대형이 섞여 있는데 단위세대형은 엄밀히 말해 다세대주택이다. 다세대주택은 2세대 이상이 쓰는 건물 연면적이 200평 미만의 주택으로 역시 공동주택에 속한다. 동연재 단위세대형은 80평씩 쓰는 두 세대가 한 건물을 써 연면적 합계가 160평이어서 다세대로 분류되는 것이다.

공공택지이지만 필지를 나눠 건축허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일색될듯

따라서 출판단지 헤르만하우스와 동연재 단위세대형 등은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외관으로 지어지지만 상한제 적용으로 앞으로는 이런 건물을 보기 어렵다.

상한제는 현재 택지지구 등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적용된다. 단독주택이 20가구 이상일 경우 사업승인을 받고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하지만 상한제 적용은 받지 않는다.

상한제 적용을 받으면 건축비를 대략 평당 700만원대 이하로 제한된다. 연립주택의 경우 정부는 고급스럽게 지을 수 있게 일반 아파트에 비해 건축비를 27% 더 높게 매길 수 있게 해 지난해 판교 연립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평당 100만∼200만원 비싼 평당 700만∼750만원이었다.

하지만 업계는 이 같은 건축비로는 지금과 같은 고급스런 타운하우스를 짓지 못한다고 말한다. 현재 용인 일대에 분양 중이거나 분양계획된 타운하우스의 건축비는 공사비만 평당 900만∼1000만원선이다. 다른 비용을 합치면 평당 1000만원이 넘는다. 마감재 수준이나 고급 외제차 제공 등의 서비스 질을 떨어뜨려야 하는 것이다. 상한제로는 수익성도 낮아진다.

상한제를 적용받으면 또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독주택의 경우 입주까지 1년∼1년 반 정도만 전매제한을 받는다.

헤르만하우스의 경우 수준을 낮춰 기존 외관을 유지할지, 규제가 덜한 단독주택으로 지어야할지 고민인 것이다.

때문에 업계는 분양가상한제로 타운하우스가 자연히 단독주택 일색으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독특한 주택외관에도 헤르만하우스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집값 상승률이 훨씬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년간 공시가격이 교하지구 아파트는 35% 가량 오른 데 비해 헤르만하우스는 5% 상승하는 데 그쳤다.

교하지구 32평형이 1억7000만원(지난해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에서 2억2900만원(올 1월 1일 기준 공시가격)으로 오르는 동안 헤르만하우스는 3억4400만원에서 3억6000만원으로 오르는데 그쳤다.
▲파주 교하지구에 계획 중인 헤르만하우스 2호 조감도.
▲용인 동백지구에 분양 중인 동연재 단위세대형 조감도. 앞으로 이런 건물은 다세대주택
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게 된다.

(출처 : 조인스랜드, 200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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