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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립주택ㆍ빌라의 상큼한 진화…`제3의 주택` 각광 |우리동네이야기

2007-05-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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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南家네 富로그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manam

타운 하우스]

연립주택ㆍ빌라의 상큼한 진화…`제3의 주택` 각광

3가구씩 연결해 지어진 트리플렉스 타입의 '분당 조이빌리지'
과거 아파트 열풍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연립주택 빌라 등이 '타운하우스'라는 새로운 모양으로 변신하면서 그동안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 작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신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타운하우스가 갑자기 주목을 끌게 된 배경에는 아파트 같은 대형 공동주택에서 벗어나고픈 수요자들이 늘어난 데다 이들 수요에 걸맞은 '제3의 주택 형태'로 타운하우스가 안성맞춤이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 타운하우스 공급에 적당한 택지가 비교적 원활하게 나오고 있는 것도 한 인기 요인이다.

타운하우스 택지로는 택지지구 내에 의무적으로 조성되는 블록형 단독주택지를 비롯 수도권 곳곳에 조성된 대형 전원주택지 등이 꼽힌다.

도심 편의시설이 멀지 않으면서도 전원주택지의 특성이 잘 갖춰진 것이 타운하우스의 입지 특성이다.

블록형 택지공급 늘어 '날개'

타운하우스는 민간 택지에서도 공급되고 있지만 주로 수도권 지역의 택지지구 내 블록형 단독 택지에 들어서고 있다.

블록형 택지가 가진 장점과 타운하우스의 특징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블록형 단독 택지는 용도상 단독주택이나 동호인 주택 등 집합형 단독주택,3층 이하의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말한다.

택지를 공급하는 토지공사나 주택공사에서는 통상 100~200평 정도로 공급하고 있다.

이런 주택 유형으로 지을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 양식이 타운하우스다.

현재 수도권에서만 7개 지구(20만4927평)에서 1832가구 물량이 공급됐다.

앞으로 향남지구,영종지구,광교신도시,평택 국제화도시 등에서도 타운하우스가 대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블록형 택지는 택지지구 내 공동주택 용지 등과는 달리 민간의 창의성을 접목하기 위해 택지를 매입하는 사업 시행자나 건설업체가 자유로운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광훈 드림사이트코리아 대표는 "택지지구에서 블록형 택지가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타운하우스 시장이 떠오르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택지지구 내 연립주택 용지에서도 타운하우스의 특징을 가미한 주택이 공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공 택지에 들어서는 타운하우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있다.

또 오는 9월 이후에는 공공 택지가 아닌 민간 택지에서도 상한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타운하우스의 공급 취지가 분양가에 묶여 제한된다고 지적한다.

다만 사업승인 대상인 20가구 미만으로 조성되면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는다.

창의적 건축설계가 핵심

타운하우스가 제한적이나마 민간의 창의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일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설계 기법이 도입되고 있다.

예컨대 동별로 오른쪽과 왼쪽으로 번갈아 튀어나오도록 한 '트위스트형'을 비롯 아래층 옥상을 위층의 정원으로 꾸미는 '테라스형',ㄱ(字)과 ㄴ(字)을 연속으로 배치하는 '테트리스형' 등이 일반적이다.

가구 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타운하우스 형태가 구별된다.

연립주택처럼 열을 지어 길게 늘어뜨린 '로(Row) 스타일'에서부터 2가구씩 끊어 짓는 '듀플렉스(Duplex) 스타일',3가구 단위의 '트리플렉스(Triplex) 스타일' 등이 대표적이다.

단위 가구를 위·아래층으로 구분한 수직 형태가 아닌 수평으로 배치한 '플랫(Flat) 스타일'과 함께 수직과 수평 형태를 결합한 '퓨전 스타일'도 등장하는 추세다.

이 외에도 유럽형 외관은 물론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야외 바비큐장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예술ㆍ실용성이 투자가치 직결

타운하우스는 주택 분양 평수에 비해 최소 120~150%의 대지 지분이 주어지는 사례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땅의 가치가 향후 투자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므로 입지 특징과 전망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특히 획일적인 아파트와 달리 해당 단지마다 독특한 개성과 차별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주택 유형이다.

따라서 주택의 시공 품질을 나타내는 '건설업체 브랜드'로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지 못한다.

주택의 원천적 가치인 예술성·실용성의 조화가 강조되는 상품이어서 설계자인 건축가의 지명도와 창작성에 따라 마케팅 판도가 달라진다.

준공 이후 집의 가치도 상당 부분 여기서 좌우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현재 공급 중인 타운하우스는 세계적인 유명 건축가들이 설계를 맡고 있다.

SK건설이 공급한 기흥 아펠바움의 경우 일본의 '이타미 준'의 작품이다.

동백 지구에 이달 중 공급 예정인 '동연재'도 모더니즘 건축의 거장인 '후루야 노부아키'가 설계를 맡았다.

판교신도시 타운하우스 단지는 마크 맥(미국),페카 헬린(핀란드),야마모토 리켄(일본) 등 유명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입력: 2007-05-15 16:09 / 수정: 2007-05-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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