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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높이로 승부한다 |우리동네이야기

2007-05-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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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南家네 富로그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manam

`높이로 승부한다` [조인스]
주거공간 마천루 경쟁 본격화…일반아파트도 초고층 전쟁中

그동안 주상복합을 중심으로 형성돼 오던 주거공간의 마천루 경쟁이 일반아파트에도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초고층화 바람은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높이면서 주택시장에 본격적인 고층화 전쟁을 이끌 분위기다.

초고층아파트에 대한 정의는 별도로 없지만, 통상 35층을 전후로 초고층 여부를 따진다. 주상복합에선 최고 66층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54층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 등이 대표적인 초고층 건물로 분류된다.

현존 일반아파트 가운데는 46층의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가 국내에서 가장 높다. 현재 시공 중인 아파트까지 포함하면 내년 2월 입주예정인 벽산건설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아스타'가 일반아파트로는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아스타는 지상 52층 규모로, 왠만한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보다도 높다.

하지만, 이 기록도 조만간 깨질 전망이다. 풍림산업이 이달 22일부터 청약에 들어갈 예정인 인천 남구 학익동 '용현·학익 엑슬루타워'는 지상 53층 높이로, 역대 일반아파트 중 최고층이다.

이보다는 낮지만 GS건설이 빠르면 다음달 중 선보일 계획인 송도국제도시내 '송도자이하버뷰'도 최고 41층 높이로 지어진다. 이 아파트의 경우 1069가구의 대단지로, 높이 만큼이나 단지 규모가 돋보인다.




◇본격 높이 전쟁=1990년대 초반 분당신도시에 28~30층 높이로 아파트가 지어질 때만해도 초고층은 그리 인기를 끌지 못했다. 땅의 기운이 전달되지 못해 풍수에 좋지 않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2000년대 들어 선보인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는 이 같은 인식을 차츰 바꿔놓는 계기가 됐다.

사실 이들 아파트는 분양초기 수요자가 붙지 않아 고전했지만, 이후 부유층의 거주공간이란 인식을 심어놓았고 전체적인 시장 상황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아파트시장에선 처음으로 평당 5000만원 시대를 연 삼성동 아이파크의 경우 주상복합아파트를 압도하는 일반아파트로 인식되고 있다.

일반주거지역의 종별 구분이 1,2종이 아니고 지역내 특별히 층고제한을 두지 않는다면 당분간 초고층아파트는 도심내 주거공간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건축물의 바닥 면적을 최소화시켜 녹지공간을 늘려야 한다는 사회적·정책적 인식도 한 몫 톡톡히 한다.

당장 올 상반기에만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서 포스코건설이 지상 47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더샾 센트럴파크'를 공급하는데 이어 한화건설도 소래·논현지구에서 48층 높이의 에코메트로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무엇이 초고층아파트를 돋보이게 하나=초고층아파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뛰어난 조망권과 일조권을 들 수 있다. 고층 빌딩 숲에 가려 조망권과 일조권을 침해받아온 수요자로선 보다 높은 위치에서 멀리 위치한 산과 강을 바라보는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이처럼 도시의 스카이라인도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주거 선호도도 바뀔 수밖에 없다.

제한된 자원의 최적 활용이란 측면에서 본다면 초고층아파트는 토지 활용의 경제성을 한층 높여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층수를 높이면 같은 용적률에서 건물의 바닥 면적을 줄일 수 있어 단지는 쾌적성이 더욱 공고히된다. 늘어난 동간 거리는 환풍을 유리하게 하고 사생활 보호까지도 가능하게 해 준다.

물론 가격까지도 영향을 준다. 초고층은 층수가 낮은 아파트에 비해 건축비가 높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25층을 기준으로 건축비가 40~50% 가량 차이가 있다. 당연히 분양가가 높아지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수요층은 한정될 수밖에 없다는 게 일각에서 제기하는 불만이다.

하지만, 무조건 초고층아파트라고 미래가치가 높지만은 않다는 지적도 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초고층아파트를 선택할 때는 일반아파트보다 훨씬 까다롭게 판단해야 한다"며 "단순히 층수만 높다고 가치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는 점에서 입지나 교통여건, 교육환경 등을 고려하고 변화의 흐름을 잘 읽어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2007.05.19 11:34 입력 / 2007.05.19 12: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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