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전세난은 예측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판교분양에 제2기신도시가 분양되고 있다. 이들이 입주 시기는2008~2010년 쯤이다.   만약 집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지금 이들이 집을 사겠는가?  제 생각으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뉴타은등에 각종 도시재개발이 맞물려 톱니바퀴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한다.

 

1.  2008~2010년 제2기 신도시 입주자가 119만 정도로 이들이 전세자가 되는 것이다.

 

2. 강북뉴타운등의 도시재개발 사업으로 재개발 입주권을 가진 그들도 전세자가 된다.

   그리고 지금 주춤하지만 아파트 재건축도 조금 있으면 가세할것으로 보인다.

 

3. 그리고 양도세가 있어 사람들이 집을 쉽게 팔지 못한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조금만 더

기다리면 양도세가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집을 팔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양도세가 과중해서 집을 안파는게 아니라 부동산정책의 일관성을 의심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책이 바뀔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양도세때문에 서민이 운다고 혹자들은 그러는데 제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일반 서민들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한번 집을 사면 그곳에서  비과세 기간이 3년정도는 최소한 살겁니다.   그리고 일반 서민들이 집이 두채 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정도 되면 조금 살만한 중산층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동산 투기를 하는 사람이나 부자들은 아니다. 집이 삶의 공간이 아닌 재산 증식이 수단일 뿐인 것이다.  쓸데 없는데 너무 열을 올린 것 같습니다. 하여간 이 양도세가  또 하나의 전세자가 아닌 월세자를 늘리는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전세입자 계약기간이 끝나면 집주인들은

월세로 받을려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사람 숫자에는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세입자 구조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4. 그리고 부동산 거품의 여론이 일고 있는 지금 아마 많은 서민들은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평생 모은 재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지금도 번민에 빠진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집을 사는 것 보다 조금 관망하고자 하는 자세로 세입자가 되는 쪽을 택했을 것입니다. 

 

5. 쌍춘년이라서 결혼한 쌍이 많아서 전세 수요자가 많아 졌다고 합니다. 이들은 향후 5년이내 최초 신규 주택 구입자가 될 것입니다.  물론 통계적으로 서울에서 집을 살려면 7~10년이라고 하지만 주택을 살때 자기자본과 부채로 집을 사니깐 제 생각에는 5년 쯤이면 신규 주택 구입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사황들이 지금의 전세난을 가져 오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전세난이 더욱 심각하게 받아 들여지는 것은 이 것이 주택 가격의 상승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수십년 동안 부동산 시장을 몸소 겪어왔습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아마 집값 거품의 최정점을 향해

달려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하게 됩니다.  정부나 언론에서 집값 거품을 경고하고 일반 서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주춤 거리는 동안 집값은 다시 고공 행진을 합니다.  일반 서민들은 놀라 이때 다시 집을 사게 되면, 집값은 더욱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면 집값은 수년동안의 오름이 끝날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더욱 높이 날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솔직히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정확히 알면 그 사람은 아마 워렌 버핏같은 부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판교 중대형 분양이 들었가고,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고  이런 상황들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향후 집값은 상승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의견입니다.

투자는 향상 자신의 선택이 최후의 판단을 이끌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