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판교신도시 청약열풍을 타고 인근 용인시 일대까지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특히 용인시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은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그 여파를 톡톡히 보고 있다.
판교신도시 외에도 용인~서울간 고속도로(2008년 개통예정),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2014년), 수원 광교신도시 건설 등의 호재가 청약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인기 상승 중인 용인시 신봉동, 상현동, 성복동 분양예정단지를 다녀왔다.
◆ 인기 상승중인 요인은？
3월 말부터 판교신도시에 온 관심이 쏠린 가운데 당첨 확률이 낮은 판교신도시 대신 인근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인근지역은 바로 용인시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 일대.
친환경적인 주거환경과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2곳의 신도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위치,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건설, 신분당선 연장구간 건설 등의 호재가 즐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용인시는 난개발로 인한 교통체증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에서야 도로를 신설하는 등 개선되고 있기는 하지만 판교신도시와 용인시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계획돼 있어 이를 수용할 만한 교통시설은 더욱 확충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교통부는 2005년 5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착공에 들어갔으며 2008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서울 헌릉로까지 연결하는 22.9km 4~6차선 도로로 구간 내에 5개의 인터체인지(상현, 성복, 고기, 판교, 고등)가 설치된다.
현재 혼잡을 빚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등의 교통이 분산돼 용인(수지지구), 수원(영통지구) 등의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4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구간도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을 지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이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2007년말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는 수원 광교신도시(2010.12 준공예정)는 상현동, 신봉동, 성복동 일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다.
최첨단 산업연구 단지가 들어서는 광교신도시는 녹지율이 45.3%로 2기신도시 중 가장 높고 신도시 내 인구밀도(53인/ha)는 가장 낮아 친환경적인 주거 요건을 갖추고 있는 신도시다.
특히 상현동은 광교신도시에 일부분이 포함돼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지역으로 꼽힌다.
◆ 편의, 교통시설 및 학군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 주민들은 수지지구의 이마트(수지점), 롯데마트(수지점) 등의 편의시설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통학할 수 있는 학군이 성복동은 효자초등, 성복초등, 성복중, 홍천중, 풍덕고, 수지고가 가능하며 신봉동은 홍천초등, 신리초등, 홍천중, 신봉고가 인접해 있다.
수지지구와 동천지구 인근 도로와 43번도로의 교통정체로 인해 대부분의 주민들은 미금역까지 버스를 이용해 지하철로 이동한다.
분당선 미금역은 차량으로 10~20분 거리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인터체인지를 이용할 수 있다.
◆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 분양예정단지
이곳에서는 모두 11개 단지 8천9백83가구가 분양된다. 우선 성복동 일대에서는 GS건설이 올해만 5곳 3천9백68가구를 4월부터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이미 LG빌리지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성복동에는 올해 분양으로 인해 GS자이 대단위 아파트촌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공사도 성복동 192-1, 195-2번지에 각각 8백38가구, 4백76가구를 4월 분양한다. SK건설은 5월경에 39~57평형 3백73가구를 분양예정. 성복동보다 북쪽에 위치한 신봉동 일대에는 동일하이빌과 동부건설이 각각 6월, 10월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동일하이빌이 30~70평형 1천3백가구, 동부건설이 32~48평형 1천가구로 대단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광교신도시와 인접한 상현동에 1천28가구를 5월 분양예정.
| [2006년 용인시 상현동, 성복동, 신봉동 분양예정단지] |
| 위치 |
사업명 |
총가구 |
평형 |
일반분양 |
분양시기 |
시공사 |
문의 |
| 상현동 |
현대홈타운 |
1028 |
미정 |
1028 |
5월 |
현대건설 |
02-565-7744 |
| 성복동 |
성복나무엔1차 |
838 |
39~94 |
838 |
4월 |
CJ개발 |
02-3483-3114 |
| 성복나무엔2차 |
476 |
33~48 |
476 |
4월 |
CJ개발 |
02-3483-3114 |
| 성복자이1차 |
966 |
33~60 |
966 |
5월 |
GS건설 |
02-728-1734 |
| 성복자이2차 |
780 |
33~60 |
780 |
5월 |
GS건설 |
02-728-1734 |
| 성복자이3차 |
788 |
33~60 |
788 |
5월 |
GS건설 |
02-728-1734 |
| 성복자이4차 |
934 |
33~60 |
934 |
5월 |
GS건설 |
02-728-1734 |
| 수지자이2차 |
500 |
36~58 |
500 |
5월 |
GS건설 |
031-719-4646 |
| 용인성복 SK뷰 |
373 |
39~57 |
373 |
5월 |
SK건설 |
02-3700-77114 |
| 신봉동 |
용인신봉 동부센트레빌 |
1000 |
32~48 |
1000 |
10월 |
동부건설 |
02-3484-2380 |
| 용인신봉 동일하이빌 |
1300 |
30~70 |
1300 |
6월 |
동일하이빌 |
031-713-0069 | |
|
※ 업체 사정에 따라 분양시기 및 규모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 ◆ 향후 전망
판교신도시의 분양시기가 확정된 이후 용인시 일대 아파트의 매물은 자취를 감췄으며 시세는 고공행진의 연속이다. 여기에 상현, 성복, 신봉동 일대의 단지는 모두 대단지로 브랜드파워도 갖고 있어 현재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교통문제와 편의시설만 확충된다면 대단위 신규 주거단지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지역에 대한 향후 전망은 밝은 편. 다만 개별 분양되는 민간업체의 분양단지로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된 분양가라던가, 계획적이지 못한 도로, 편의시설 등의 확충계획 등은 없는지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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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서울분양] 11곳 2천가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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