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택지지구 주거환경 조성 ‘박차’

입주민 요구 최대 반영… 기반·공공시설 설치

 

교하택지지구가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지 50%의 입주실적을 보인 가운데 파주시는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에 적극 나섰다.
시는 환경자원과, 도로과, 건축과, 교통정책과, 균형개발과, 도시관리과 부서 외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한국토지공사 파주사업단 등 민원합동점검을 통해 민원해소 및 기반·공공시설을 설치·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기반·공공시설과 관련, 자유로 확·포장을 비 롯 국지선 56호선(교하~덕이간)파주시 구간 개통과 함께 최근 제2자유로(교하~송포간) 노선선정 지연으로 보류상태인 구간을 파주시 구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상가시설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거부로 임시이동식 보일러 사용과 관련,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역난방공사와 협의아래 이전설치 계획이다.
또한 동사무소, 우체국, 소방파출소등 공공시설의 민원업무는 인근시설을 이용한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시는 빠른 도시화 진행에 따른 계획된 부지에 조속한 설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민원사항과 관련, 민원인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했으나 산책로포장 및 배수로정비, 고사목처리, 공원공지 내 나무식재등 추가요구사항을 검토해 조속한 도시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입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하택지지구 내 가로변 청소미비와 관련, 한국토지공사와 협의를 완료, 공영개시 전까지 가로변청소는 물론 수집쓰레기는 시설관리공단이 수거처리 방침이다.
일부단지 내 소음분야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 및 환경영향평가에 제시된 완충녹지설치 및 방음벽등 계획대로 설치하도록 협조공문을 보낸 가운데 추가방안강구를 검토하고 있다.
시는 건축 민원과 관련, 불법컨테이너 철거 및 공사용 자재 일제 재정비를 통해 주거환경피해 최소화 방침으로 행정지도를 통한 확인점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교통 분야와 관련, 교하~서울역 2000번 버스 계통분리를 통해 올 하반기에 자유로 노선을 신설, 교하~삽다리~일산신도시행 기존시내버스를 지속적으로 증차예정으로 직행노선신설 및 증차를 위해 서울시, 고양시와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공원 및 녹지, 불법주정차, 가로물 관리, 열 공급시설분야 등 주민불편사항과 관련, 타당한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계획으로 불법행위는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영선기자 galuxy@sudokw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