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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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 닥터아파트 > 이슈 현장탐방
원문출처 : http://www.drapt.com/sise/index.htm?page_name=cont_view&item=4&menu_key=24&uid=81631
인천시 남구 관교동 아파트 시장이 심상치 않다. 2014년 하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인천시가 결정되면서 가장 직접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인 문학경기장과 가깝고,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 왔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단지들은 노후화로 리모델링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기도 한 곳 이다.
이에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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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관교동은?
관교동은 남구 남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문학경기장이 있는 문학동과 바로 접해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과 문학경기장 사이에 아파트촌이 있으며, 인천터미널역 동쪽으로는 녹지와 비닐하우스촌으로 이뤄져 있다.
동쪽에는 남동구가 남쪽에는 연수구가 인접해 있어 차로 5~10분이면 남동구 논현동 일대 논현지구와 연수구 동춘동 송도국제도시로도 이동이 가능한 곳.
교통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1호선 부평역과 환승되고,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이 수월해 서울도심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 아시안 게임 유치관련 개발계획
문학경기장 길 건너에 바로 인접한 그린벨트 15만평 지역(선학동 일대)에 선수들이 묵을 수 있는 2천3백가구 이상의 대단지 선수촌이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공원조성, 대형마트 추가 유치 예정 등의 계획안이 언급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올해 말 착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을 아시안게임 개최이전에 조기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 오류동과 인천시청(남구 관교동 맞은편 위치)을 거쳐 인천대공원까지 연결될 것으로 전망.
◆ 주요 단지 소개
- 삼환까뮤
인천시 남구 관교동 13번지에 위치한 삼환까뮤는 14층 3개동 32평형 총 4백1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1991년 12월에 입주했다.
인근 아파트 중 유일하게 지하주차장이 있고, 승학초등과 인명여고가 단지 뒤에 바로 위치해 길을 건너지 않고 바로 통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변 단지들 중 선호도가 높은 편.
- 성지
인천시 남구 관교동 13번지에 위치한 성지는 14층 4개동 32평형 총 4백2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1991년 8월에 입주했다.
입주한 지 15년이 넘어 새 아파트는 아니지만 단지와 조경이 잘 갖춰져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입주 15년이 지난 인근단지들(삼환까뮤, 동부, 동아, 쌍용)과 함께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뜻을 모으고 있고, 지난 4월에는 한 시행사에서 리모델링 설명회를 갖는 등 개발 움직임도 보이고 있는 상태다.
◆ 교육 및 편의시설
교육시설로는 승학초등, 인명여고가 5~10분이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교통시설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터미널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 가능하며,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권선고가차도로 이동하면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도 수월해 인천 뿐 아니라 서울 도심으로 진입이 쉬운 교통의 요충지이다.
편의시설은 걸어서 5~15분이면 신세계백화점(인천점), 롯데백화점(인천점), 뉴코아아울렛(인천점), 농산물 도매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문화예술회관이 가까워 다양한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어린이 교통공원도 있어 초등학생들은 교통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다.
◆ 현재 거래분위기
서울시와 가장 인접해 있지만 그동안 개발이 더뎌 가슴앓이를 했던 인천시민들은 아시안게임 유치 소식에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인근 곳곳에 플래카드가 걸려 있듯이 높은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단지인 삼환까뮤는 단지 주변환경이 단정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교육시설이 가장 인접하여 기존에도 꾸준한 매수세를 보였으며, 아시안게임 유치 소식에 매물이 더 귀해지고 있다. 문학경기장과 인접한 단지로 투자목적의 수요도 급증했기 때문.
32평형 매매가는 1억8천만~2억2천만원에 형성돼 있다.
성지 또한 매수세는 꾸준하고 매도자들이 매물을 아끼고 있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매물 출현시 바로 거래가 된다. 32평형 매매가는 1억7천만~2억1천만원.
◆ 향후전망
관교동은 기존에도 교통과 편의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어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었으며, 2014년 아시안게임의 주경기장으로 쓰일 문학경기장도 위치해 투자목적의 지역으로 또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지만 대규모 국제 대회를 유치하는 만큼 이 일대 수혜지역 분위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활기를 띄고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개발계획이 하나 둘씩 추진되면서 매수세는 계속 이어지고, 아시안게임 개발이 본격화 되는 2010년 이후에는 시세가 무난히 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신호공인 032-431-5756)
다만, 주변의 구월동과 논현동에 8월부터 대단지 입주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하면 물량이 많아져 일시적으로 관심이 뜸해질 수도 있다.
그동안 시세가 저평가 되어 있어 실수요자들도 가담하면서, 가격상승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반면 단지규모가 적어 큰 폭의 시세상승에는 한계가 있으나, 앞으로의 개발호재로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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