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8 10:21
http://blog.drapt.com/umph03/81163812879216 
자료출처 : 닥터아파트 > 회원노트
원문출처 : http://www.drapt.com/know/index.htm?page_name=column_view&menu_key=10&uid=29510
부동산을 잡겠다고 수 많은 대책을 내놓았고 그제 또 내놓았습니다.
바꾸라는 정책은 안바꾸고 또다시 헛발질 영양가 없는 대책만 내놓았습니다.
이 와중에 또 순진한 서민들은 혹시나 하고 엉거주춤. 두어달 지나면 또다시 역시나 하고 후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많이 짓는다고 합니다. 수도권 외곽의 이런 저런 신도시를 조성하여 언제까지 몇십만채를 분양가를 낮추어서 짓겠다고 합니다. 말로는 뭐든 할 수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혹시 부동산공법 서적을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공인중개사 공부를 조금이라도 하신분이라면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여러 십수가지 법들을 그냥 편의상 부동산 공법이라
합니다.
산을 깍고 터를 닦고 집이라도 한 채 지을려면 온갖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고 저촉받는 법도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모든 요건을 충족시켜 아파트가 완성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하물며 개인토지를 수용하여 일을 진행하려면 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까지 다 하겠다고 합니다. 일단 계획대로 다 잘 진행된다고 가정하고, 그리하여 많은 분들이 가벼운 부담으로 원하는 곳에 내집마련을 다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강남대체신도시에 대해 간략히 언급코자 합니다.
추석후 한달간 과천 아파트 시세가 적게는 3억에서 많게는 5억까지 상승하였다는 보도를 다 보셨을 겁니다. 이 정도라면 분명 뭔가 이유있는 상승이라는 걸 가히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체 그 동인이 뭘까요?
혹시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떤 고급정보를 선점한 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 정보가 뭘까요?
당연히 지금시점 추론에 불과하지만 결론은 강남대체신도시가 과천-인덕원 주변지역이 아닐까 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짐작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이 정도는 되야 단기간 급상승의 동인이 되지 않을까요?
현재까지 나온 수도권 변두리의 신도시로는 직접적인 강남대체효과는 거의 없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그래서 더욱 과천-인덕원 지역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엔 이 부근지역은 굳이 신도시가 아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개발될 수 밖에 없는 입지적 탁월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도 이미 과천과 인덕원사이 갈현동지역엔 50만평규모의 정보화단지가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된 상태며, 그 반대쪽으론 숨겨진 보물이라 할 수 있는 포일 1, 2지구가 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은 널리 알려진 의왕청계지구와 결국 연결될 지역으로서 규모에 있어서는 청계지구의 서너배에 달합니다. 청계가 인덕원과 서판교 사이라면, 포일 1,2지구는 인덕원과 과천사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을 “과천-인덕원-판교의 골든 트라이 앵글” 이라 지칭합니다.
이를 청계산을 중심으로 확장하면 김문수 도지사가 자주 거론했던 청계산 벨트 1000만평 신도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도시가 확정된다면 그 파급효과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진 강남접근성이 탁월한 친환경 신도시를 상상한다면 한달간 5억상승이 이유있는 상승일 수 밖에 없으며, 현재의 시세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강남 평당 1억시대가 온다면 지금이 시작일 수 있겠지요.
이 부분은 지켜봐야할 문제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판단하건데 세월이 흐르고 경제규모가 커질수록 부동산에 대한 선택과 집중의 논리로 인하여 의외로 빠른 시일내에 달성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예감도 듭니다.
이제 핵심가치 위주의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시점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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