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그동안 약 2달 동안 와싸다에 들어오지를 못했습니다.

그놈에 아파트 갈아타기를 시도하다가 그만 폭등의 광풍을 맞아서 밤에 잠한숨 못자고 이제야 거의 해결이 되서 이렇게 글올림니다.

요즘 아파트에 여러분들이 관심이 많기에 혹시나 저의 2~3개월간의 여정이 도움이 될까 글올립니다.

저는 안양 비산동 주공아파트 24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올 해 4월 부터 양도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5월 부터 30평대로 옮길려고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고, 동네 부동산에도 알아보고 다녔습니다. 지나고 나니 그때가 마음의 여유도 있고 좋은 때 였습니다.

그리고 24평은 3년동안 3.000만원 올라서 수익율도 안 좋아서 팔려고 결심을 했지요.

그래서 처음에 자양동 이튼타워를 알아보았으나, 매물이 없었습니다. 이곳은 입주한지 1년이 되질 않아서 세금 때문인지 6월에도 매물이 없었습니다...

주변에 7호선 뚝섬역, 2호선 건대입구, 한강고수부지, 건대주변 개발 등 호재가 많았으나 30평대가 기본 5억이상이여서 너무 비싸서 포기 했습니다.

 

그 당시 친구가 그 돈이면 수지에 아파트를 사는것이 수익율이 좋을것이라며, 동천동을 추천해서 직접 7월 휴가때 동천동을 가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난개발에 지금은 최고의 분양권 매매가를 기록하는 동문아파트가 그때는 왜그리 성냥갑처럼 다닥다닥 붙어 있는지 너무 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변 현대홈타운, 써니밸리는 그나마 좋았지만 이곳도 거의 30평대는 5억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이 든것이 이제 서울, 수도권 4년 이내 아파트는 5억 이상임을 확인하고 이건 거품이 심해도 너무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아파트가 폭등이고 갑자기 오른 것이라고 하는데 저는 지난 8월부터 오를곳은 이미 다오르고, 현재는 재개발과, 그동안 오르지 못하고 있던 곳이 10월에 한번도 오르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8월 초가 되어  작전을 바꿀려고 다시 고민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과연 거품(?)이 있지만 미래가치가 좋은 곳은 어디인지를 헤메이기 시작 했습니다.

거의 날마다 퇴근 후 새벽 1시까지 정보를 찾아다니고 주말에는 현자 답사를 하고 그래서 찾아낸곳이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