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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아파트 매물 줄고 호가 오를 듯 |부동산노트

2008-11-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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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꽃피는 동네 트라팰리스
고가 아파트 매물 줄고 호가 오를 듯
2008.11.13 18:27 | 경향신문
ㆍ경기침체로 매매 없이 관망

ㆍ"부부간 증여도 활발해질 것"

헌법재판소가 가구별 합산과세와 거주목적 1주택자 장기보유 과세에 대해 위헌과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림에 따라 고가아파트의 급매물 감소와 호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진다. 또 종합부동산세 회피를 위한 부부간 증여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소득 감소로 인해 매수세를 끌어올리기는 역부족이어서 내년 상반기까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헌재 결정으로 인한 종부세 부담 감소로 강남 일대 고가아파트 소유자들은 시장이 회복할 때까지 매물을 보유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질 전망이다.

건설산업연구원 김현아 연구위원은 "종합부동산세가 고가주택에 대한 규제였던 만큼 부유층들의 주택 구매에 숨통을 터주면서 보유 의지를 강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똘똘한 집 한 채'를 장기 보유하려는 경향이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는 공시가격 9억원으로 과세대상이 축소되는 데다 주택을 오래 보유할수록 공제혜택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부부간 증여는 6억원까지 공제되기 때문에 종부세 회피 목적의 증여 수요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남편 명의로 9억원과 6억원짜리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면 종전에는 15억원에 대한 종부세를 내야 했다. 그러나 6억원짜리 아파트를 부인에게 증여할 경우 내년부터는 종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구동훈 세무사는 "15억원짜리 두 채를 가지고 있던 남편이 올해는 3500만원의 종부세를 내야했지만, 이를 부부가 나눠가지면 각각 1000만원씩 모두 2000만원만 내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세는 점차 감소하고 있어 매매가 상승이나 거래 증가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헌재 결정으로 중대형 아파트나 고가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경기 침체로 소득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고가아파트의 경우 최근 4~5년간 가격이 급등해 수요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단기적으로 고가아파트에 대한 수요 확대가 일어나기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종부세 효과가 시장을 활성화시키지는 못할 전망이다. 이번 헌재 결정이 집값 하락폭을 둔화시킬 수는 있지만 하락세 자체를 멈추게 하지는 못할 것이란 얘기다.

건설산업전략연구소 김선덕 소장은 "대출금리가 여전히 높고, 대출 자체도 쉽지 않기 때문에 주택 수요가 늘어날 수 없는 구조"라면서 "경제 위기감이 완화되기 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박재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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