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10 00:28
http://blog.drapt.com/sukbae/282611147188488468 
파주 교하지구가 입주를 시작한지 벌써 만5개월이 다가오고 있다.
동문건설이 건설한 3,6,8,10단지 3003세대가 입주할때에는 날씨도 춥고 주변은 녹색이라곤 하나도 없는 도시였다.신문,방송등 언론은 입주가 안된 아파트가 큰 호재거리인양...... 1동에 몇세대 뿐이 입주를 하지 않은 것을 방송의 기사거리로 삼았었다.
이제는 제법 주변이 연두색에서 녹색으로 변해 가고 날씨 또한, 여름같은 무더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교하지구 5개월이 지난 지금단계에서 아파트별로 나름대로 평가를 해보기로 하자.
동문아파트중에서 인기가 있는 46평형은 매물이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있다.
46평형인데 607동,611동 로양층은 4억8000만원에 거래가 최근에 잇었다.평당가로 환산하면 평당 1040만원이다.
월드메르디앙 센트럴파크 701동 로얄층 물건은 3억2500만원에 호가로 나왔는데 전망이 뛰어나서 거래가 거의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평당가로 환산하면,928만원이다.
최근에 입주를 시작한 우남 54평형 맨앞동 1407동은 물건도 없을뿐더러 5억7000만원에 호가로 나오고 있는데 평당가로 환산하면 1050만원이다.
2006년 1월 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 1101동 ,1104동 5호라인은 4억9000만원에 호가로 나오고 있다.물건도 거의 없는 편이다. 평당가로 환산하면 평당 1000만원이다.
작년831대책과 금년330대책으로 진통을 겪었던 교하지구아파트가 이제 주변의 숲속의 녹음과 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각아파트별로도 이제는 똘똘한 물건들이 많지 않은 편이다.
효자진흥이나,동문8블럭의 경우에도 최근에 매수세력들이 조건에 맞으면 거래를 한다.
상당히 많이 시장상황이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다.
본인이 예상했듯이 대원효성과 우남아파트가 어느정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입주가 마무리 되는 싯점부터는 한차례가격 상승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그 징조가 지금 보이고 있는 것이다.
우남이나,대원효성아파트의 시세가 최근 한달사이에 급격히 상승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매입원가가 적고 비젼이 있는 로얄층이라면 30평형대라도 단지구분없이이 매수인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교하지구는 분양가 자체가 2억2000만이상이었기 때문에 복등기비용까지 합치면 최소한 2억5000만원이상이 된다.
선호도가 있는 단지의 경우엔 35평형은 웬만하면 3억 전후가 된다.
반면에 운정신도시에 포함되면서 1억9000만~2억3000만원 정도 사이의 30평형대 매물은 급격히 거래가 되어 빠지고 있다.(월드1,월드2,현대1,동문1,2,자유로,현대2,벽산등등)
2006년 5월 4일(판교발표일)이전에는 40평형대이상이 급격한 상승이 있었다.
사실,운정신도시내에서 40평형대이상의 물건들은 이제는 거의 동이 날 정도로 최근에 가격상승과 더불어 물건들이 소진되었다.
월드2차 44평형의 경우에도 3억4000만원의 물건이 거래가 됨으로써 가장 싼 물건은 3억7000~3억9000만원짜리 물건이다.
이제는 30평형대가 움직이고 있다.
교하지구도 마찬가지이다.
30평형대 물건의 거래는 더딘 거래이었다.
그러나 물건이 거의 빠져 나간 현싯점에서는 못난이 물건도 관심의 대상이다.
판교청약으로 잠잠했던 시장흐름이 발표이후에 비교적 저평가된 지역으로 옮겨 타고 있는 것이다.
일산신도시에 비하면 개발의 비젼은 있지만 기반시설이 아직은 미미한 파주 교하읍 일대의 아파트는 사실 시간이 흐르면서 가격상승이 될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도 다 알고 있다.
일산신도시,서울서북부일대에서 투자나 자기집마련에 실기(기회를 놓친) 사람들이 운정신도시의 후광이 있을 기존아파트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에 제2자유로에 대해서 경기도에서 방침을 굳힌 방안이 건교부 승인이 올해말에는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안개가 일단은 걷힌 것이다.
우리지역으로는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제2자유로에 대한 논쟁이 지리하게 얼마나 지속되었는가?
제2자유로가 2008년말에 분명히 개통되길 기대해 본다.
개통될때까지 공사가 진행되면서 우리 교하지역은 경의선개통과 더불어 교통난 해소가 분명히 해결이 된다.
그 기대심리가 최근에 우리지역 아파트 시세에 보이지 않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하나는 10년,5년전매제한으로 운정신도시아파트를 분양하더라도 미분양을 우려하였지만,지금까지 사업승인을 득한 몇개의 아파트단지는 전매제한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조합으로 사업승인을 득한 일신건영아파트는 최근에 권리금 호가가 7500~8000만원이상에 달하고 있다.2달만에 3000~3500만원이 뛴 것이다.
이아파트는 입주후에도 전매제한이 없어 계속해서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전매제한이 없는 아파트가 운정신도시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운정신도시에 쏠리는 시선은 몇배로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입주시에는 남들의 대상밖에 있었던 교하지구가 위에서 말한대로 이제는 관심지역 아파트로 떠오르고 있다.
팔아 달라고 부동산사무소에 호소를 할 매도인들은 이제는 거의 없을 것이다.
부동산업소에서 얼마 줄테니 팔라고 하는 전화공세로 곧 바뀌게 될 것이다.
그동안 진통을 겪었던 교하지구........
운정신도시의 3~40평형대이상이 거의 동이 난 것처럼.....
그런 날이 서서히 다가 오고 있다.
아파트단지의 지형이 뒤로 내려가서 불평을 한 운정신도시의 현대1,월드2차아파트,
4차산도로보다 낮은 지형에 있다고 안 좋다고 한 운정신도시의 현대2차아파트,
송전탑이 지나간다고 입주때부터 고생을 한 벽산아파트,
조합아파트라고 민영아파트보다 평가를 낮게 받아온 운정신도시의 동문1차,동문2차아파트.......
그런 아파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가격이 오르고 있다.
운정신도시의 25.7평이하의 평당분양가가 850만원,
운정신도시의 중대형평형의 분양가가 1100-1200만원일 것으로 모두들 예측하였지만
설마 그러겠느냐 의아해 했지만
현재 기존아파트 시세로 봤을땐 꿈같은 얘기는 절대로 아닐 것으로 보인다.
나는 밤12시를 넘긴 시간에 글을 쓰고 있지만 전혀 피곤하지가 않다.
그것은 앞으로의 교하지구와 운정신도시의 비젼이 밝기 때문 일 것이다.
별이 반짝이는 교하지구의 야경을 내려다 보면서
2006. 5. 10 공인중개사 이 석배가 씁니다.
(김선오님에 대한 답변)
*.일신건영조합아파트 매도호가는 7500-8000만원이며 실거래가는 7300-7600만원에 육박합니다.
7
다음글
이전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