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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진화하는 세컨드하우스 |기타도움되는 말...

2012-03-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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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등은 서울에서 거리는 직통버스편으로 1시간30분거리이지만,목적지까지 이동하려면 시간이 예상외로 걸린다.최소한 2시간정도를 보면 된다.그러나,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부터는 횡성지역에 전철역이 2군데 생긴다.

횡성군소재지와 둔내면이다.아무쪼록 이곳에서 접근거리가 가까운 곳에 제2의 터전을 잡는것이 유리할것이다.

 

토지입지에 대한 것은 그렇다치더라도 지역민들의 보이지 않는 텃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먼저 내마음을 열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마음의 상처를 입고 좋은 집을 등지고 떠나는 사람들을 여럿봤다.

입지적인 것 뿐만아니라 지역민들과의 융화등 ....여러가지의 대비를 하면서 신중하게 움직여야 하는 것이  전원주택이다.

 

2012.3.10   이 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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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진화하는 세컨드하우스

캥거루하우스ㆍ황토힐링ㆍ반값 타운하우스…

 

 

 

 
 
 
서울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반을 달려 9일 찾은 강원도 횡성ㆍ원주 일대. 부동산 불황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전원주택 공사가 한창이다. 경칩(驚蟄)이 지나고 얼어 있던 땅이 풀리며 현장 공사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여러 전원주택을 살펴보니 특이한 형태 몇 가구가 눈에 띈다.
건평 120㎡ 내외 단독주택인데 이색적으로 현관문이 두 개다. 각각의 공간은 서로 왕래할 수 없게 엄격히 구분돼 있다. 손님들에게 펜션처럼 빌려주는 별실의 작은 대화소리조차 주인집 본실에서 들리지 않는다.

욕실도 부엌도 각각 따로 마련돼 있다. 큰 방이 작은 방을 앞으로 들쳐 메고 있는 형태다. 해서 `캥거루하우스`란 이름이 붙었다. 신축 아파트에서 종종 보이던 `가구분리형` 설계가 전원주택에까지 파급된 것이다.

과거 획일화됐던 전원주택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은퇴한 노후세대가 여가를 즐기며 별도 공간을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캥거루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차별화가 한창이다. 내외부 벽면을 친환경 황토로 마감한 `힐링 전원주택`이 나오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주거와 별장을 겸해 사용할 수 있는 `준반값 타운하우스`는 싼 가격이 경쟁력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신은 전원주택에 수익형 부동산 개념을 접목시킨 캥거루하우스다. 이 전원주택을 분양 중인 OK시골의 김경래 대표는 "은퇴해 전원주택에서 노후생활을 만끽할 수 있으면서 별도 가구를 미니펜션 용도로 임대해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아예 임대를 주목적으로 대형 평형 전원주택을 5~6개 분리 공간으로 설계한 형태도 있다"고 말했다. 집을 2층 다락방구조로 설계해 각각의 방에 별도 현관을 내는 방식도 가능하다.

김 대표는 "주말을 이용해 서울에서 내려온 자녀 부부가 사생활을 보장받으며 쉬다 갈 수 있어 임대 이외 여러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토를 활용한 `힐링 전원주택`은 전원주택 본래 목적인 `안식`과 `휴가` 목적 달성을 극대화한 형태다. 건물 내부 벽면 전체를 황토로 덧씌워 특유의 향과 감촉을 느낄 수 있다. 횡성에서 전원주택을 분양하는 드림하우징의 이기재 대표는 "서울에서 아토피를 앓던 자녀를 데리고 온 교수 부부가 황토 전원주택에 몇 달 동안 머물며 병을 완치시켰다는 사례는 유명하다"고 말했다.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시공 직후 새집증후군을 막을 수 있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다.

다만 건축비가 올라가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통상 3.3㎡당 300만원 정도면 전원주택 시공이 가능하지만 황토를 사용하면 3.3㎡당 500만원 이상으로 올라간다.

서울 기반시설과 전원주택 휴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용인에서 나오는 `준반값 타운하우스`을 주목할 만하다. 이르면 이달 중순 본격 분양 예정인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소재 `뮤하우스`가 대표적이다.

대지면적 660㎡(약 200평) 안팎에, 건평 99㎡짜리 1층 단독주택을 모두 지어주는데 분양가는 3억7000만원 선이다. 비슷한 규모의 인근 타운하우스에 비해 분양가가 절반 수준이다. 서울과 가까워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말에는 별장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원주택에 관심을 가지는 연령대가 점차 내려가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젊은층 사이에서 전원주택이 `세컨드하우스`로 떠오른 데다 올봄 신학기부터 시행 중인 `초ㆍ중ㆍ고교 주 5일제 수업`이 수요에 불을 댕기고 있다. 금요일을 끼고 매주 2박3일 가족휴가를 누리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30~40대 학부모 사이에서 주말 가족 여행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전원주택 용지로는 서울에서 두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고 풍경이 빼어난 경기도 가평ㆍ양평 일대와 강원도 횡성ㆍ평창ㆍ원주 등이 핵심 사업지다.

이 일대에서 전원주택을 갖기 위해선 1억5000만원 이상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 정설이다. 오세윤 광개토개발 대표는 "지역별로 시공과 인허가에 소요되는 비용은 거의 비슷해 땅을 얼마나 싸게 살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전원주택 용지로 조성된 토지를 사느냐, 토지 매입 후 직접 개발하느냐에 따라서도 비용과 시간에 차이가 난다. 요즘은 건축기술이 발달해 발주 이후 약 45일이면 주택이 완공된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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