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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에 첫 무역적자…부자국가 일본 비상 |기타도움되는 말...

2012-01-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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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에 첫 무역적자…부자국가 일본 비상

 

일본이 석 달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본의 2011년 무역수지는 제2차 오일쇼크가 있었던 1980년 이후 31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게 됐다.

일본 재무성은 12월 무역수지가 2051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는 로이터통신(7.9%)이나 다우존스(7.5%) 같은 외신들의 전망치보다도 감소 폭이 큰 것이다.

일본은 지난 9월 3004억엔으로 흑자 전환하며 3월 대지진 여파를 빠른 속도로 회복해갔지만, 10월부터 다시 적자(2738억엔)를 기록하더니 11월(6847억엔)에 이어 12월에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 규모는 2조4900억엔이다.

◆ 일본 수출 ‘빨간불’

일본이 2011년 무역수지 적자국으로 전락한 이유는 엔고(円高)와 유럽 재정위기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수출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지난 수십년간 자동차와 소비자 가전제품, 반도체 등을 전 세계에 팔아왔던 대표적인 수출중심의 국가다.

막강한 제조업에 수출에 용이한 무역 정책이 더해지면서 일본은 막대한 무역수지 흑자를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출대국으로서 일본의 명성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일본 수출시대의 종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더는 일본이 수출대국이 아닌 이유를 분석했다.

WSJ는 일단 일본의 수출이 떨어진 이유로 지난 3월 발생했던 대지진이 부분적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당시 자연재해로 일본에 있던 제조업 공장이 파괴되면서 단기적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을 빚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유례없는 엔화 강세로 도요타자동차나 소니 같은 일본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작년 10월말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로화에 대해선 1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엔고로 일본산 제품값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면서 주요 수출업체들의 매출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들은 현지 생산보다 해외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데 눈을 돌리고 있는 형편이다.

예를 들어 기계장비업체 모리세이키의 경우 1948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올해 해외에서 공장을 열 예정이다.

모리 마사히코 회장은 “일본 밖에서 만드는 기계 매출을 전체 4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 “경상수지 흑자 유지하는 한 무역적자 문제 안 돼”

전문가들은 무역수지 비상에도 일본이 세계적으로 부자 국가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분석한다.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재무성 관료는 “무역수지가 적자를 보이는 추세는 사실이지만, 일본이 경상수지 흑자를 유지하는 한 크게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경상수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득수지가 지속적으로 흑자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미국 국채 같은 일본의 해외투자 규모는 251조엔에 달한다.

일본인들은 이처럼 해외투자 규모가 큰데 이 배당 수익이 국내로 들어오면서 경상수지 흑자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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