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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용(龍)이 들어간 곳은 얼마나 있을까? |기타도움되는 말...

2012-01-02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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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에 용(龍)이 들어간 곳은 얼마나 있을까?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龍)의 해를 맞이하여 용과 관련된 지명을 분석 결과, 우리나라 150만여 개의 지명중에서 1,261개 지명이 용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지명 속에 살아있는 호랑이 이야기”와 2011년 “저 달 속의 토끼, 지명 속으로!”에 이어 살펴본 2012년 우리나라의 용 관련지명은 호랑이 관련 지명 389개에 비하여 약 3배, 토끼관련 지명 158개에 비해 약 8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십이지(十二支) 중에서 다섯 번째인 용은 진(辰)으로 음력 3월, 봄을 상징하고 또한 비를 관장하여 부귀와 풍요를 의미하는 길조의 수호신으로 숭배되었다.

이러한 연유로 다른 동물들보다 용이 우리의 지명에 유난히 많이 포함된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지명 약 150만개 중에서 용(龍) 관련 지명은 1,261개이며, 그 중 전라남도가 310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라북도 229개, 경상북도 174개, 경상남도 148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명의 종류별로는 마을 명칭이 1,040개, 산 명칭이 110개, 폭포 명칭이 24개, 바위 명칭이 23개 등의 순이다.

글자별로 살펴보면 ‘용산’이라는 지명이 강원도 동해시 북삼동의 산 이름을 비롯하여 전국에 70개로 가장 많으며, ‘용동’은 52개, ‘용암’이 46개, ‘용두’가 45개 등 921개가 2번 이상 사용되는 지명이며, 328개의 지명은 단독으로 사용되고, 지명에 용이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유래 혹은 다르게 부르는 명칭에 용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된 지명이 12개로 나타났다.

유래별로 조사해보면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에 있는 ‘용두산’처럼 모양이 용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 407개, 그 중에는 머리를 닮은 모양이 110개로 가장 많으며, 기타 뿔이나 목, 코, 꼬리 등을 닮았다는 모습을 묘사한 지명도 있었다.

그 외에 용이 승천하거나 누워있거나 엎드려 있는 동작묘사 등의 유래를 가진 지명은 246개로 나타났으며, 풍수관련 유래를 가진 지명도 77개로 나타났다.

용의 종류에 있어서는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운봉리에 ‘백룡산(白龍山)’을 포함하여 백룡이 들어간 지명이나 유래가 6건, 청룡의 경우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청수리 ‘청용(靑龍)’을 비롯하여 19건, 황룡은 전라북도 남원시 주생면 상동리의 ‘황용동(黃龍洞)`을 포함하여 7건으로 나타났으며 풍수지리의 영향을 받은 청룡관련 지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십이지의 동물들은 주로 시간과 방위를 나타내는 시간신과 방위신으로서 액운을 물리친다고 우리 조상들은 믿어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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