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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도 경착륙 우려…투자자들 "나 어떡해" |기타도움되는 말...

2011-10-2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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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도 경착륙 우려…투자자들 "나 어떡해"

 

지난주 중국 3분기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나 경착륙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9.1%를 기록했고 1~9월 누적기준으로 9.4% 성장해 4분기 경기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연간 9% 이상의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다.

3분기까지 누적 성장률 9.4% 중 소비와 고정자산투자의 기여도는 4.5%P와 5.0%P, 수출은 -0.1%P로 내수 위주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9월 지표만 놓고 본다면 소매판매 증가가 눈에 띈다.

중국 소매판매 중 필수소비재 판매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9월에는 내구재판매까지 개선되며 소매판매 증가율이 시장 컨센서스 17%를 상회하는 17.7%를 기록했다.

물론 일회성 요인도 있다. 10월 1일부터 신에너지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기준이 강화되면서 9월 자동차판매가 반짝 증가했다.

9월 추석부터 10월 국경절까지 이어지는 판촉행사로 가전제품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절적 요인을 배제하더라도 소득의 꾸준한 증가와 인플레 둔화로 향후 소매판매는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물가는 7월을 고점으로 Peak Out 한 것으로 판단된다.

9월에는 추석의 영향으로 식료품가격이 전월비 상승했으나 서비스 및 주거물가 하락으로 CPI가 8월 6.2%에서 9월 6.1%로 둔화됐다.

10월 현재 식료품가격 안정과 원자재가격 하락으로 미루어 볼 때 중국 CPI는 3분기 6.3%에서 4분기 5%대로 둔화될 전망이다.

◆中경제 경착륙 우려?…단기적 영향은 제한적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세 가지 우려, 즉 ▲원저우 중소기업 경영난 ▲부동산버블 붕괴 가능성 ▲그림자금융 확대 등은 궁극적으로 통화긴축에서 비롯된 것이다.

따라서 중국이 긴축을 완화한다면 근본적인 해결은 아닐지라도 단기적인 대응은 가능하다.

최근 상하이, 저장, 광둥, 선전 4개 지방정부 채권발행 허용도 지방정부의 은폐된 부실을 양성화하고 자금조달경로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있는 조치이다.

시장에서 우려하는 이슈들이 당장 중국경제를 경착륙시키는 요인으로 보기는 어려우나 중장기적으로 제도 개혁과 고통을 감내하면서 풀어야 할 과제임은 분명하다.

결론적으로 9월 그리고 3분기 중국 경제지표는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하나 향후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은 열어놓아야 할 것이다.

향후 몇분기 동안 중국경기의 주요 변수는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수출 둔화 및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달려있다.

하반기 이후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높지만 9월 경제지표는 인위적 부양 필요성에 충분한 근거가 되기는 어렵다.

12월 초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정책스탠스의 변화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박매화 한화증권 연구원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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