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도움되는 말...(816)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장기 불황의 그늘...문닫는 중개업소 속출? |기타도움되는 말...

2011-08-29 22:45

http://blog.drapt.com/sukbae/282611314625508620 주소복사

 

어느업종이나 마찬가지로 5%범위내 업소는 호황,전체 20%내 업소는 현상유지,나머지 업소는 적자...보통의 공식적인 것이다.그래서 70%정도는 타업종으로 전환되거나,어느싯점까지 운영하다가 문을 닫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아래기사는 위의 경우이지만,최근 4년간 중개업소의 운영이 아주 어려웠던 것은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의 학습효과와 세계화와 글로벌체계의 산물인것 같다.

2011.8.30 공인중개사 이석배

----------------------------------------------

장기 불황의 그늘...문닫는 중개업소 속출

전세 직거래도 늘어..정부 거래활성화 대책도 효과 없어

 

#경기도 파주 교하읍에서 부동산중개소를 하는 김성환(가명·56세)씨는 몇 달 째 손님을 받지 못했다. 아침 8시반부터 저녁 9시까지 중개소 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하루에 문의전화 한두 통 오는 게 전부다. 얼마 전에는 같이 일하던 여직원도 내보냈다. 부동산 시장 한파에 거래가 끊겨 한 달에 200만원 드는 사무실 유지비도 내기 힘들단다.

김씨는 공인중개소 일을 시작한지 20년째지만 이렇게 상황이 안좋았던 적은 처음이라고 혀를 찼다. 시장 침체에 정부에서는 올해만 6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발표를 내놓았다. 그 때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를 해보았지만 죽었던 거래가 살아나지는 못했다.

"잘 나갈 때는 파주에만 중개소가 1500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 문 닫고 달랑 500개 남았다.
매물은 많이 나오지만 사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녁까지 문을 열어놓는다.
입에 풀칠은 해야되지 않겠나. 부동산 정책이 일관성이 없다보니까 정부에서 규제를 풀어도 '또 언제 바뀔지 모른다' 하는 불안감이 있다"는 게 김씨의 말이다.

흔히 여름철을 부동산 비수기라 한다. 그러나 김씨와 같은 공인중개사들 입장에서는 이 말도 무색하다. 부동산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사시사철이 비수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거래가 얼어붙은 수도권 중개업소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1~6월까지 수도권에서 폐업 및 휴업을 한 공인중개소는 약 7896개소에 달해 신규개업한 공인중개소(7094개소) 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서울은 신규개점 업소가 2845개소인데 반해 폐업한 업소는 3103개소에 달했다.
휴업업소만도 189개소다.
특히 문 닫거나 휴업에 들어간 공인중개소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3구로 강남이 310개소, 송파 243개소, 서초 174개소 등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김포시의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수치로 나타난 것보다 체감하는 수준이 훨씬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도 장사가 안되다 보니까 중개업소를 하다가 택시기사로 나선 경우도 봤다"라며 "부동산 시세가 정부 정책 기조에 많이 달려있는데, 최근에는 아예 매수 심리가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거래건수를 보면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경기침체와 계절적 요인 등의 이유로 4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7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총 4만2718건으로 전월대비 8.9% 줄었으며, 수도권도 1만3858건으로 4.4% 감소한 상태다.

또 전세의 경우 물건 자체가 워낙 없다보니 계약기간이 만료된 2년차 세입자들이 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집주인과 재계약을 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 거래량도 줄었다.
국토부에 따르면 6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0만1000건으로 전월에 비해 13.2% 감소했다. 이중 수도권이 15% 줄었다.

일각에서는 수수료를 아끼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 등을 이용해 부동산 임대차 직거래에 나서는 경우도 늘었다.
거래금액과 상한요율을 곱한 값으로 중개수수료가 정해지는데 전셋값이 오르면서 수수료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에서 영업 중인 공인중개업소의 평균 거래 건수가 1건이 조금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1~6월 전국 아파트 실거래량을 각 지역별 등록 중개업자 수로 나눈 결과 수도권은 서울 1.23건, 인천 1.67건, 경기 2.63건으로 전국 평균 3.65건 보다 낮았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이전에도 워낙 거래가 없어서 거래가 줄었다고 말할 형편도 못된다.
전화문의만 하루에 몇 통 오는 수준이다.
이전에는 정부에서 조금이라도 규제를 풀면 반등이라도 됐는데, 지금은 꿈쩍도 않는다"라고 말했다.아시아경제

0

일반/기타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다음글 국토부, 신축 다세대주택 매입임대사업 시작 전체글 보기
이전글 서울시, 부동산 실거래 허위신고 3억3000만원 부과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