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도움되는 말...(816)

내용보기 목록보기 요약보기

“분양시장 면적표기 헷갈려” |기타도움되는 말...

2011-05-10 09:49

http://blog.drapt.com/sukbae/282611304988593602 주소복사

 

“분양시장 면적표기 헷갈려”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이른바 수익형부동산 분양 마케팅에서 주로 사용되는 주택의 크기 표기 및 단위면적당 분양가격이 일반아파트와 달라 수요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수익형부동산 분양업체들이 분양가격 수준을 낮게 보이도록하기 위해 주택형의 면적표기를 '계약면적' 기준으로 하고 이에 맞춰 분양가격 수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일반적으로 아파트분양에서 사용하는 면적 표기는 공급면적과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오피스텔 면적표기 달라 주의

9일 정부와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파트의 전용률(공급면적에 대한 전용면적의 비율)은 80%대다.

그러나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이보다 훨씬 낮은 60% 수준이고 도시형생활주택도 70% 정도다.

이처럼 전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격을 낮게 보이기 위해 계약면적을 기준으로 분양가격을 제시한다.

결과적으로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공급면적(전용면적 공용면적)과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단위면적당 분양가를 제시하는 데 비해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전용면적 공용면적 주차면적)을 기준으로 분양가를 제시한다.

 

도시형생활주택도 경우에 따라 공급면적 또는 계약면적을 잣대로 삼아 단위면적당 분양가를 소비자들에게 제시한다.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은 단위면적당 분양가격을 실제보다 낮게 보이게 하는 '착시현상'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서울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도심에 주로 들어서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대단지가 아닌 데다 땅값 비중은 높아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는 구조다.

따라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분양가격을 따질 때 단순히 3.3㎡당 가격을 토대로 분양업체가 제시한 분양가만 따지기보다는 해당 기준이 '전용면적·공용면적·주차면적' 등 3가지 가운데 어떤 항목까지 포함하고 있는지를 따져서 분양가 수준을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나아가 정부차원에서도 오피스텔 등의 단위면적당 분양가 표기기준을 통일화하는 등의 제도적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가격이 높다는 것을 감추기 위해 다른 면적 기준을 사용하는 게 보편적"이라며 "소비자들의 알권리를 위해 면적 기준을 정형화하는 게 시급하다"고 말했다.

■법정계량단위 편법표기 여전

정부가 2007년 7월 1일부터 아파트 등의 면적 표기때 평이나 평형 등 비법정계량단위 사용을 금지하고 지난해 6월 1일부터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분양팸플릿 등에는 아직도 비법정계량단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부터 '법정계량단위 사용 안내' 공문을 받고 이를 건설단체에 아파트 분양사업 등에서 넓이 단위인 '㎡' 외에 비법정계량 단위를 편법으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라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기술표준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비법정계량단위인 '평'을 면적단위로 사용하지 않도록 단속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분양광고 등에 '평형' 'PY' 등 변형된 비법정계량단위를 ㎡와 혼용해 사용하는 사례가 많다.

비법정계량단위를 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분양 전단지에는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견본주택 간판의 분양소개 문구에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평형'식으로 소개하거나 견본주택 내부에 ㎡ 옆에 괄호로 평형 등을 표기하는 사례도 지속되고 있다.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법정계량단위 사용 방침으로 '평'을 광고 전단지 등에 사용하는 건설사는 거의 사라졌다"면서 "하지만 시장 침체로 분양을 촉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분적으로는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평'을 병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fnnews.com

0

일반/기타

펼치기댓글(0) 펼치기스크랩(0)

확장하기


다음글 "인구 줄어도 주택수요 감소는 미미" 전체글 보기
이전글 "청약 경쟁률 곧이 곧대로 믿지 마세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