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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당첨자들의 불만 |기타도움되는 말...

2011-04-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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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당첨자들의 불만

 

 

재작년 가을 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에 당첨됐던 정서연 씨(가명)는 최근 본청약을 포기하고 위례신도시 청약을 다시 알아보고 있다.

최근 2년 새 하남ㆍ남양주 주변 시세가 내려가면서 보금자리주택 가격 메리트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미 비강남권 보금자리지구 당첨자들이 체감하는 분양가는 기존 시세 수준으로 올라왔다.

`반값`을 내세우던 보금자리주택이 더 이상 `반값`이 아니게 된 보금자리주택의 역설이다.

하남미사지구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전용 85㎡가 3억3000만원 선인데 인근 아파트 시세는 3억4000만~3억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하남미사지구뿐만 아니라 시범지구인 고양원흥지구, 2차지구인 은계지구ㆍ옥길지구ㆍ갈매지구ㆍ진건지구 등도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주변 아파트 가격의 80~90% 선까지 올라왔다.

가격에 별 차이가 없어지니 보금자리주택의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온다.

당첨자들은 분양가도 별로 싸지 않은데 왜 7년간 전매 제한에 5년간 실거주 의무기간 같은 제한을 두느냐고 푸념한다.

이익은 없고 의무만 있다고 항변한다.

비단 가격만 문제인 게 아니다. 지지부진한 보상과 늦어지는 본청약은 예비당첨자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공사 착공이 늦어질수록 입주 시기는 늦어진다.

전세보증금과 대출금리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다 보니 당첨자들 마음은 초조해지기 마련이다.

이러다 보니 비강남권 보금자리주택 당첨자들은 언제 올지 모를 본청약을 기다리기보다는 차라리 당첨을 포기하려 하고 있다.

비강남권 1차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에 미달 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 로또로 각광받았던 건 옛일이다.

불만이 가득한 사전예약자들의 대거 이탈도 예고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지구를 추가로 지정할 예정이지만 새로 나올 물량이 수요자들에게서 환영받을지는 미지수다.

민간 건설업체들만 소비자 중심의 시각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정부도 수요자 선호를 염두에 둔 공급을 준비해야 할 때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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