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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마다 2만~3만명 몰리는 이유는? |부동산노트

2012-06-1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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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마다 2만~3만명 몰리는 이유는?

 

분양시장 열기가 무더운 날씨를 무색케 할 정도로 뜨겁다.

지난 주말 강남과 송도 등 수도권 노른자위에 분양하는 견본주택에는 약 6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5·10 부동산활성화 대책에도 꿈쩍 않는 기존 주택시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개관한 '래미안 강남힐즈' 견본주택에는 주말동안 3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개관 첫날 오전에만 3800여명이, 둘째날에는 1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 8일 오전 6시에는 미국에서 왔다는 방문객이 당장 계약을 하고 돌아가야 한다며 문을 두드려 예정시간보다 개관을 앞당기기도 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마포구에 사는 김모(40세)씨 "첫 주택을 구입하는 만큼 브랜드 아파트를 구입하고 싶었다"며 "현재 전세가격에 모았던 적금을 보태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래미안 강남힐즈는 지하2~지상15층 20개동 91~101㎡(전용면적 기준) 1020가구 규모다.

뒷편엔 대모산, 양쪽엔 공원이 조성돼 있어 강남이면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가는 저층의 경우 3.3㎡당 1800만원부터이며, 평균 2025만원 선이다.

보금자리주택과 달리 의무 거주요건이 없고 계약 후 1년 뒤엔 전매도 가능하다.

김미숙 분양소장은 "삼성물산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자체사업인 만큼 평면과 조경, 커뮤니티 등 차별화한 것이 높은 관심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와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도 거품을 뺀 분양가로 수요자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 8000여명이 다녀간 이후 주말동안 총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문장혁 분양소장은 "송도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것은 이번에 분양하는 입지나 분양가, 전망, 설계 등이 우수해 고객들의 이목을 동시에 집중시킨 결과"라고 풀이했다.

견본주택을 개관하기 전부터 사전 문의가 줄을 잇는 곳도 있다.

이달 말 시작되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가 주인공이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이달 말 시범단지에서 GS건설 등 6개 건설사가 6개 단지에서 5519가구를 공급한다.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용면적 85㎡의 경우 3억원대 중반 수준이 될 것으로 업체들은 예상하고 있다.

동탄1신도시 기존 아파트들의 같은 면적대 아파트들의 현재 시세가 3억5000만~4억원대인 점을 감안해도 크게 싼 것이다.

전매제한규제가 짧다는 것은 최대 장점이다.

정부는 5·10대책을 통해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대해 전매제한 기한을 3년에서 1년으로 크게 단축시켰다.

동시분양 관계자는 "이 같은 장점들이 알려지면서 어느 단지를 청약하는 게 좋은지를 묻는 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며 "특히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에 끌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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