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급등하였던 아파트시장이 2006.11.15일 대책발표와 더불어 내년 봄 이사철시장을 기대하면서 일시적인 거래 공백상태로 진입하는 느낌이다.

이것은 중개현장에서 체감적으로 느끼는 감이라고 볼수가 있다.

일전에 이미 언급한 대로 이제는 아파트시장에서 토지시장으로 주식시장의 순환매와 같이 시장 흐름이 옮겨타는 느낌이다.그래서 토지를 매매하려고 매물을 내놓은 사람들은 매매싯점을 놓고 고민하는 것 같다.

 

파주시는 앞으로 미군공여지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것이며,서울대 국제대학원부지 발표와 파주시 도시기본계획등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화여대부지로 확정된 월롱면 영태리일대는 현재 토지가격이 치솟고 있다. 우리가 아파트에만 신경을 쓰고 있는 사이에 토지시장이 국지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평당 150-200만원했던 토지가 현재는 400만원대에 달하고 있다.올초에 아파트를 구입했던 사람들이 올린 수익률이상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대로변은 평당1500만원이상)

 

파주시 도시기본계획은 향후 20년동안의 파주계획이다.단계별로 5년단위씩 시행하게 된다.

이계획 또한 발표되는 싯점이후부터 파주시 토지일대를 한번 뒤흔들어 놓을 수 있는 사항일라고 볼 수가 있다.

우선적으로 시행될 5개년계획이 어디에 어떤 시설이나,용도지역(예를들어 관리지역이 주거지역으로 변경되는 것 등)등이 변경될수 있는지에 따라서 토지가격이 한차례 업그레이드가될 수가 있는 사안으로 보여진다.

파주시는 계속적으로 발전이 어디로 될 것인지 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자유로와 1번국도(통일로)사이는 개발 1순위지역이며,경의선축선 또한 개발 1순위지역이다.

LG필립스,LG전자등 공장과 문산 당동지구 협력업체공장,통일동산,서울대국재대학원,이화여대,S대부지,문산 선유리 협력업체공장,파주운정신도시,두원공대등이 개발1순위지역내에 포함되는 주요시설등이다.

우리가 눈여겨 봐야하는 토지투자 1순위지역 또한 이러한 시설의 주변토지로 보면 거의 정확하다.

다만,나의 투자용도에 따라서 지역을 선별하면 되는 것이다.

예를들어 내가 사용하는 토지의 용도가 전원주택쪽이면 운정신도시 혹은 역세권역주변으로 보면 되며, 단순 임대수익과 투자수익을 보려면 대학교인근과 대단위 공장 인접지역을 선택하면 틀림없으리라 본다.

향후 10년후를 본다면 문산,금촌에서 북쪽 또는 동북쪽으로 10-20KM지점도 가능성이 많다.현재 자유로-통일로까지 개통된 56번도로가 이러한 지역과 가까이 도로선형이 지나가기 때문이다.그리고 5년 -10년후면 현재 개발되는 파주지역은 일산신도시같이 공기 탁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것이 싫은

사람들은 더욱 북쪽,동북쪽 방향으로 현재 토지가격이 저렴할때 미리 사놓는 것도 현명하리라고 본다.

현재 시장흐름을 체감하면서  우리 선호회원 및 부로그방문하는 분들께 이글을 올립니다.

 

                            2006. 11. 15  공인중개사 / 중개현장 컬럼니스트  이 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