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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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인구늘리기가 한창입니다. 그 이유인즉 지역인구가 늘어나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경제,주거,교육등의 요인들이 상호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부를 축적한 인구가 유입되고 이 유입된 인구가 상호 자족의 보완 작용을 하면서 점차 인구가 증가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의 가치는 그것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느냐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해당 지역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주 또는 유입되는 지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인구증가율과 부동산 가격은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때 대한민국처럼 국토가 상대적으로 협소한 나라의 경우,부동산에 투자를 해서 만족할만한 수익을 얻으려면 인구증가율을 잘 살펴야 합니다.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첫째, 경제적인 기회가 제공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서 경제적 기회란? 고용창출과 개발호재을 통한 부동산 가치의 상승등의 포괄적인 의미를 말합니다. 공공정책등을 계속 시행하고 대기업 또는 공기업의 유치나 각종 산업단지,공업단지등의 육성 입니다. 각종 교통망의 구축등도 간접적인 경제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경제적인 기회가 없는 지역에는 인구가 증가하지 않습니다. 소수의 인구가 증가하더라도 다른 요인으로 인해 증가할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인구증가로 볼수가 없습니다.

최근 인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을 알아 보았더니[자료: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역시나 대개 공장이나 산업단지가 많아 일자리가 늘고,주택도 꾸준히 증가하는 곳이 였습니다.2001년 이후 5년간 인구증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남도 당진군 입니다. 인구가 약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진은 일자리가 늘고,대규모 개발이 급속히 진행 중입니다. 용인시도 수도권 최대 주택 공급원을 인구가 5년 전보다 78% 늘었고,광주시와 화성시,양주시,대전 유성구,파주시,김포시 등도 인구증가율이 30%가 넘었습니다.

이처럼 조사 분석 결과 충청남도 지역의 경우 서울,경기,인천등 수도권의 인구가 일자리를 찾아 충남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지역으로 유입되는 사람들도 많아,전출인구를 웃돌았습니다. 경기지역의 인구유입이 늘어나것은 용인 동백지구,파주 교하지구등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유입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각종 개발호재들이 인구의 유출을 막음과 동시에 유입을 기대할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가장 투자처는 어디일까요? 당연 인구증가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된 곳이라면 향후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는 지역을 말합니다.

이런 정보를 알아보려면 각 지방자치단제의 홈페이지나 통계청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두번째, 주거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인구를 유입하기 위해서는 저렴하게 토지를 제공하여 아파트 분양가를 낮춤으로서 주거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현재 노후화된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효율적인 재개발이 이뤄져야 합니다.

세번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각종 대학이나 각종 교육기관의 신설,유치를 함으로서 지역의 인재들을 유출시키지 않고 오히려 인구 유입의 조건의 경쟁력을 가질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요건 즉 경제,주거,교육의 요건을 갖추어 지고 나면 인구는 증가할수 있는 자족의 기능을 가지게 될겁니다.

물론 이 세가지를 충족하는 지역이 있다면 충분히 투자의 가치가 있다고 보실겁니다. 하지만 모든 투자가 마찬가지로 변수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위에 통계에서 보셨듯이 인구의 증가가 부동산에 가치에 영향을 주는것은 수학의 공식처럼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투자처를 찾는데 고민을 많이 하실겁니다. 인구의 증가는 미래 흐름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잣대가 되므로 판단을 잘하셔서 좋은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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