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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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아래기사는 방송,신문사의 취재 요청에 의해 지지옥션에서 자료를 제공한 것입니다.

제 목   "부동산 경매시장 하반기가 더 좋다" 날 짜   2007-05-28   부동산 시장이 불황의 터널에 들어서면 호황기에 접어드는 시장이 법원 경매 시장이다. 물건도 많아 지고 강남권 블루칩 아파트도 속속 눈에 띄는 게 보통.그러나 요즘은 워낙 시장이 침체돼 있다 보니 경매 시장마저 위축돼 있다. 일반 시장에 직격탄을 날린 대출 규제가 경매 시장에도 똑같이 적용되 기 때문이다. 입찰자들은 어느 때보다 입찰가 산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아파트 가격의 추가 하락도 예상된 다. 올 하반기엔 아파트 경매 물건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가 아파트의 경우 경쟁률이 떨어져 자금에 여유가 있는 수요자라면 무혈입성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 하반기 알짜 물건 쏟아질까 =올 상반기엔 눈에 띄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법원 경매로 나온 물건 이 적었다. 그러나 하반기엔 좀 다를 것이란 예상이다. 금융권의 대출금리가 차츰 높아지고 있어 경매 물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 상승은 대출이자 부담으로 이어져 빚을 갚기 어렵게 되고 결국 금융기관들은 채권 회수를 위해 경매 신청을 늘리게 된 다. 여기에 최근 집값 하락세로 인한 집주인 부담도 경매 물건 증가를 예상케 한다. 특히 지난해 가을 집값 꼭지에 상당한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매입한 수요자들은 보유세 등 세부담 에 대출이자 부담까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일반 거래 시장에서 소화가 안돼 경매 시장으로 유턴 될 물건도 상당수 대기하고 있다. 올 하반기 부 동산 시장이 반등하지 않는 한 경매 시장에서 알짜 물건을 싸게 잡을 기회는 있는 셈이다. ◆ 고가 아파트 매입 기회 =최근 부동산 시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됐다. 경매 시장도 마찬가지 다. 공시가격 6억원을 넘는 고가 아파트는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은 반면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와 연 립ㆍ다세대 물건은 응찰자가 몰리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3~16일까지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아파트 감정가 대비 낙찰가율은 90.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강북ㆍ노원ㆍ도봉ㆍ성북ㆍ은평구 등 강북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107.1% 로 올 2주간 수치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나온 대치동 은마아파트 34평형은 관심도에 비해 9명만이 응찰해 9 억8752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가율은 90.6%에 불과했다. 역시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 반포주공 1단지 32평형도 같은 날 4명이 경합해 14억6110만원에 낙찰돼 낙찰가율은 85.9%에 그쳤다. 이 같은 고가 아파트의 경쟁률과 낙찰가율 하락은 해당 수요자에겐 저렴하게 물건을 잡을 수 있는 기 회가 된다. 그러나 이 같은 고가 아파트의 경우 낙찰 후 보유세 부담 등을 따져봐야 한다. ◆ 반갑다 타워팰리스 =6월 초 강남권 경매 예정 물건이 적지 않다. 5일 나오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72평형이 관심거리다. 최초 감정가 32억5000만원에 나왔으나 1회 유찰돼 26억원에 입찰에 부쳐진다. 이러한 초고가 물건은 1~2회 유찰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입찰에 나섰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잠원동 대림아파트 49평형은 감정가의 64% 선인 10억2400만원에 나온다. 개포주공 22평형도 감정가 대비 20% 싼 10억원에 중앙지법에서 입찰에 부쳐질 예정이다. 가격이 떨어졌다 해도 여전히 대출 규제에 보유세 부담은 예상하고 입찰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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