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4 09:49

http://blog.drapt.com/sophie09/1911691197593356806

자료출처 : *'''Beautiful Life™'''*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canmacju

부동산을 빨리 팔아서 유리한 점.

부동산을 오래보유하는 것이 좋은 점에 대해 글을 썼더니 여러가지 오해가 생겼습니다.
무조건 장기보유가 좋은 것이 되어버렸죠.
사실 그렇게 쓴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장기로 보유할 것 단기로 보유할 것이 있고 이러한 것이 그때 그때 상황에 맞도록 전략을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원칙을 그렇게 세우면 안됩니다.

오늘은 부동산을 빨리 팔아서 유리한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 단타가 장타보다 수익률이 월등하다.

어제 1000만원에 부동산을 사서 오늘 2000만원에 팔았습니다.
수익률 100%가 됩니다.

1년 전에 1000만원에 부동산을 사서 오늘 2000만원에 팔았습니다.
수익률 100%가 됩니다.

그러나 사실 수익률이 다르죠.
1년을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1년 전에 사서 오늘 팔은 것은 100%이지만 어제 사서 오늘 팔은 것은 수익률 365일 X 100% = 36,500%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 : 좋은 투자처가 많을 때는 빨리 파는 것이 유리합니다.

재개발 초기시장을 예를 들어봅시다.

만약 A란 지역이 3월에 발표가 되고 B란 지역이 6월에 발표가 된다고 칩시다.
부자라면 3월에 A지역에 가서 5개를 사고 B지역에 가서 5개를 사면 됩니다.
하지만 소액투자자는 돈에 한계가 있습니다.
무한정 살 수가 없는 것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A지역에서 돈을 올인해서 5개를 샀다면 소액투자자는 한 두채는 팔아야 다시 B지역에 가서 또 부동산을 살것 아닙니까?
A지역에서 전재산을 들여 5개를 사고나고 팔지 않았다면 무슨 돈을 가지고 B지역에 가서 삽니까?
소액투자자는 자본이 한계가 있는만큼 팔아야 투자를 하는 운명입니다.
그러므로 소액투자자는 단타를 쳐야 하는 운명입니다.

세째 : 위험을 분산시키기에 유리합니다.

어떤 사람이 전재산을 털어서 A지역에 여러채의 빌라를 샀다고 칩시다.
그런데 재개발 발표가나서 다행히 올랐고 수익을 봤습니다.
그러나 A는 더 가지고 있으면 더 오르겠지라고 생각하고 한채도 팔지 않고 보유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거래가 끊겼습니다.
돈이 필요한데 팔리지 않아서 집거지(집은 많으나 돈이 없는사람을 칭함)가 되었습니다.

만약 여러채 중 몇 채를 팔아 여유자금을 만들었다면 이러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네째 : 생활을 하는데 생활비는 필수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전업투자자는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팔아서 수익을 내서 투자금을 불리기도 하지만 생활비를 써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같은 부동산을 팔아야 합니다.

' 단타를 치는 것이 좋고 장타는 무조건 나쁘다.'

혹은 

'장타를 치는 것이 좋고 단타는 무조건 나쁘다. ' 

라는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보지말고 자기 자신의 상황에 따라 시대적 상황에 따라 지역적 상황에따라 어떻게 투자를 할 것인지 신중히 생각하고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 9114부동산 투자여행 조던님의 투자노트 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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