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0 22:47

http://blog.drapt.com/smithong/3040911240235259399

자료출처 : 파주교하신도시 이 석배 富로그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sukbae

 한양수자인 참관기

한양 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일요일에 아내와 함께 갔었다.
모델하우스내에는 200명정도의 사람들이 도우미가 설명하는 입지 설명과 모형설명을 옹기종기 모여 관심있게 듣고 있었다.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일요일 날씨답지 않게 밝은 표정은 아닌것으로 볼때,뭔가 아쉬운 면이 있는듯했다.

한양 수자인의 전반적인 느낌을 말하자면,
평범한 외관과 평범한 공간구성,인테리어 자재로 구성된 '분양가상한제'아파트라는 결론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라서 어쩔수없는 한계가 있었다.
요즘,경제상황을 감안한 분양가를 적용하다보니 ....부족한 면이 여럿 눈에 띄었다.

반면에 한양 수자인의 장점은 
일시적인 5년비과세가 해당하고,확장비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과연 비과세 효과가 어느정도 분양시장에 미칠지는 22일부터 시작하는 1순위~4순위 청약율과 초기계약율이 얼마정도 되느냐 일 것이다. 

기존 분양권과 한라비발디에 오히려 관심이 집중될듯.

한양수자인은 원래 작년 2008년도에 분양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적절한 분양시기를 놓치고 자재파동이 겹치면서 이번에 분양을 하게 된 것이다.
작년에도 이번 분양가로 분양할 것이었다. 해가 바뀌면서 분양을 하기때문에 금융비용과 물가상승율을 감안한다면 정상적인 분양가는 평당50만원은 최소한 상승해야 할 것이다.그러나 거의 같은 금액으로 분양가가 책정되었다.
이러한 금액이 다른부분에서 부족한 뭔가를 야기시킨 것은 틀림없는 것이다.

따라서 파주신도시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한양수자인으로 청약할것인가?...아니면 기존 분양권을 구입하느냐를 두고 고민을 해야 할것이다.

현재 비슷한 분양가의 월드동양,삼부,우남벽산,벽산한라,남양휴튼등의 분양권이 -1000~ 1000(동문11블럭 아파트제외)의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소비자는 분양권을 매입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할수가 있다.
그간,분양가가 높다는 이유로 눈밖에 났던 한라비발디는 분양가에 맞는 고급아파트라는 인식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마이너스 권리금이 점차적으로 소진되고 있지만....그속도가 더 빨라 지는 계기가 되고있다.

신규분양 아파트와 기존 분양권의 각축전이 
이번 한양 수자인의 분양을 시작으로 어떻게 판정이 날지 주목을 해보자.
앞으로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이다......

(2009.4.20 공인중개사 이석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