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1 12:06
http://blog.drapt.com/sjkim300/2074711165806381277 
자료출처 : 아침햇살(^^) HJ
원문출처 : http://blog.drapt.com/egg0love
1. 한국에서 제일 높고 험한 산은
북녘의 백두산도 남녘의 한라산도 아닌
'부동산(不動山)' 이란 말이 있습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랜덤한(변화무쌍한) '활화산(活火山)' 과도
같은 부동산이기에 이런 푸념 섞인 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라 초보라 어렵지 한번만 올라보면
몇 번만 넘어보면 생각처럼 그렇게 높기만한 부동산은 아닙니다.
어떤 이는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라며 처음부터 지레 겁을 먹고
제대로 접근해 보지도 않고 부동산 투자가 어렵다고들만 합니다.
만약 혼자서 접근하긴 너무 부담되고 어려운 부동산이라면
여러 경로를 통해 타인의 많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 포털사이트에 접속해 손쉽게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도 있고
재테크의 스승인 좋은 멘토(조언자)를 만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경우의 수가 많은 세법이나 복잡한 공법도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게끔 친절하게 잘 풀어 설명한 책들도
현재 시중에 정말 많이 나와 있습니다.
2. 여러 전문가와 고수분들이 수차례 강조하는 말이지만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초기자본금이 될 틈틈이 모아둔 종자돈과
나도 부동산을 정복해 보겠다는
굳센 의지와 실행력(추진력)입니다.
물론 부동산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이
걸린 투자이기에 처음엔 상당히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먼저 부동산을 여러 번 올라본 넘어본 정복해본
선배들의 조언을 참고로 해 하나하나 차근차근히 접근하다보면
부동산은 초보자들이 너무 힘들어서 쉽게 오르지 못할 만큼
그렇게 엄청 높고 험한 산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3.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활화산(活火山)' 같던 부동산이 진정세를 보이며
겉으론 아주 조용한 '휴화산(休火山)' 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A : 부동산 값 상승론자들은 내년 봄 또 한 차례 다가올
서울~수도권 화산大폭발 전야의 고요함일 뿐이다!
B : 중도보수의 신중론자들은 올가을과 같은 광역적인
화산대폭발은 좀 어렵고 강남권의 일부 지역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부분의 서울~수도권 지역은 휴화산과 같은 안정세가 이어질 것이다?
C : 거품 확산을 경계하는 하락론자들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여권에서
서민들의 표를 의식해 매도호가를 낮추기 위해 아주 강력한 규제일변도의
정책을 펼치며 소~중폭의 호가조정이 있은 후 완만한 약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다??
상승론 A부터 하락론 C까지 현재 이처럼 정말 다양한 예측들이 난무하고 있는
아주 짙은 관망세의 부동산 시장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실수요자분들에게
지금은 다행히도 지난번과 같은 활화산이 아닌 휴화산이란 것입니다.
즉 올가을처럼 많은 대출을 떠안고 무리해가며
추격매수를 하진 않아도 되는 전보다 약간은
차분하게 가라앉은 겨울철 냉각기로 보여 집니다.
4. 과천, 구리 등과 같이 미래호재가 현재 시장가격에
상당 부분 먼저 (先)반영되며 단기간에 급등한 지역이 아닌
저평가된 지역의 가격 메우기가 한창인 중소형 단지들이
이제 막 부동산에 입문한 초보자분들이 접근하기엔
현재로선 가장 무난한 투자처로 보여 집니다.
토지, 상가, 해외부동산 등의 투자 상품은
무난한 아파트를 먼저 매입하고
즉 내 집 마련부터 하신 후에 접근하셔도 되는
고난이도의 고급스런 투자 상품입니다.
모든 일엔 다 그 순서가 있듯이 재테크의 기본은
첫걸음은 내 집 마련이란 것을 반드시 명심하셔야 합니다.
내 집이 없는 상황에서 전세나 월세를 살며
돈을 모으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합니다.
이를 비유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란
푸념 섞인 말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정말 아쉽게도 유망지역의 청약물량들이
이런저런 갖은 핑계를 대며
또 다시 내년 상반기로 분양을 연기했습니다.
그렇더라도 실망하지 마시고 청약저축, 부금, 예금과 같은
청약통장을 귀히 여기시며 고이고이 잘 보관해 두셨다가
내 집 마련의 큰 꿈 꼭 이루시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5. 아울러 내년 상반기 여러 상승 & 하락요인들이
제기되고 있는 다소 불안한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이 지금 당장 내 집이란 보금자리가 필요하신 실수요자분들은
투자가치보단 주택의 사용가치인 '거주'에 좀 더 중점을 두시는 분들은
거품붕괴라는 돌발변수만 없다면 인근의 급등한 지역과
가격 메우기가 한동안 꾸준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지는
용산과 뚝섬을 양축으로 한 유턴프로젝트의 수혜지역인 동시에
4차 촉진지구(뉴타운) 후보지역임에도 상당한 저평가를 받고 있는
<도봉구와 노원구>
최근 급등한 동탄신도시, 태안지구와 인접해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인지도와 경기 남부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기에
평택과 더불어 아주 오묘한(?) 심리적 거리감으로 인해
상당한 저평가를 받고 있는 그래서 현재 가격경쟁력이 충분한
양재~영덕~동탄~오산간 고속도로 착공과
세교지구의 개발을 앞둔 <오산>
역시 최근 급등한 분당, 용인 등의 지역과 인접해 있음에도 상수원 보호구역이란
우리들 중 누군가는 반드시 떠안아야 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기에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교통접급성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시키는
고속화도로와 전철 등의 여러 호재가 있고 신도시 0순위 후보지역이며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개발압력이 높아져 갈 <광주>
등의 저평가된 지역이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금액을 가지고
중소형 평형으로 수월하고 매끄러운 접근이 가능하고
또한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이런 저런 재료와 양념이 있기에
현재 관망세가 짙은 시장이나 그 틈새를 노리고 접근할만한 시장가격이란
측면에서의 메리트가 아직까진 충분히 남아 있는 지역이라 판단됩니다.
6. 마지막으로 만약 부모가 부동산을 심리적으로
너무 높고 어렵게만 느껴 자녀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지 못했다면
향후 자녀가 세상 밖으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했을 때 재테크 스승역할을
해주었어야 할 부모로부터 아무 것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지 못했기에 겪게 될
부동산이란 높고 험한 산 정복의 부가적인 어려움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더욱 더 가중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향후 노령화사회로 급격하게 접어들수록
노후생활비의 압박이 점점 부각될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물질적인 재산은 자연스레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생각해 보았을 때 앞으론 부모가
자녀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어야 하는 것은
유형의 금전적인 재산(財産)이 아닌 재테크 성공담이나
자신감과 같은 무형의 보다 더 가치있는 자산(資産)이란 것 또한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 아침햇살(^^) HJ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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