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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Game (2) ! |부동산노트

2008-05-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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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가 들어 섰다.   자칭 시장경제를 표방한 '실용정부'다.  
 
'어륀쥐' 정권이 집권하면서, 좌파 10년 분배정권에 의해 붕괴된 자본시장의 꽁꽁 얼어붙었던 반시장적 규제를 하나씩 풀어야 하나, 동토에 이는 삭풍처럼 굳게 닫쳐만 있다.   실물경제에서 잔뼈가 굵은, 누구보다도 시장경제의 논리를 잘 알고 있다는 대통령은 왜 선거공약에서 했던 풀겠다던 모든 반시장적 규제를 안풀고 있을까?   풀고는 싶으나 풀 수 없는 '잉글리쉬 프렌드리' 나랏님도 답답할 것이다.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권에서 영어해석도 못해서 건국이래 최대의 쇠고기 코메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백성도 답답하다.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라는 미명하에 전세계 타짜들이 사상최대의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   유일 초강국의 패권으로 온갖 작태를 일삼던 미국은 이번 한판 승부에 모든걸 걸었다.   사상 초유의 부실을 해결할 어떤 방법도 찾을 수 없었던 미국은 중량급의 major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켜 all-in 의 배수진으로 '쩐주(미국)'가 대주는 자금으로 무한배팅을 하며 다른 참여선수 모두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 표면화 됬을 때 올렸던 글이 있다.
그때 미국의 방향 결정이 나오지 않았을 때 올렸던 글에서.....향후는......
 
"변수는 또 다시 미국입니다.   재정적자를 해결해야 하고, 경기불황도 막아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미국은...... 달라약세를 방치할 수도 없고, 금리인상도 할 수 없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이들이 다시 과거와 같은 변동성의 장세를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이나, 향후 또 다시 거대 금융자본들이 큰 도박을 해야 한다면, 중국과의 한판 승부가 될겁니다.   (하지만, 중국은 일본처럼 만만한 상대가 아닙니다.   너무 길어져서 이 부분은 다음에 기회되면 하겠습니다.   쉽진 않겠으나, 이 상황이 오면, 또다시 금융시장의 폭풍이 올겁니다)"
 
라고 했었다.   금리인하로서 달라약세를 유도할 수 밖에 없는 도박이 결국은 미국에 의해 자행 됬다.   미국이 써나가는 씨나리오대로 이미 중국의 주가는 반토막이 났다.   전세계가 겪어보지 못한 극심한 인플레와 경기침체, 성장둔화의 스태그플레이션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우선,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의 실체를 들여다보자.
 
전글에 언급했었지만, 10여년 유동성장세를 이끌었던 미국과 유럽의 거대 금융자본들에 의해 너무나 많은 돈이 풀렸었다.   작년초반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 수면위로 떠오르기전의 시장상황은 어떠하였는가?   
 
전세계가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을 회수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최첨단 금융시스템의 산실이라 여겼던 미국에서 스스로 헤어날 수도 없을 정도의 심각한 부실을 키우고 버블을 확산시켰다.   몇십년동안 자본주의의 선진금융이라는 투기의 미명하에 환율과 금리의 조절을 통해 최강국의 혜택을 누리면서 다른 국가들로부터 부를 착취하며 여유로운 소비를 즐겨왔다.   미국, 유럽의 거대금융자본에 의해 10여년간 지속된 유동성팽창을 흡수하여야 할 시기에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이 터져 금리인하-달러약세라는 유동성 재확장이라는 도박을 강행한 것이다.
 
화장실 휴지보다도 값어치가 없어진 달라,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선 유가가 그 결과다.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부실 규모의 크기가 얼마인가?   Nobody knows !   이것이 문제다.
 
처음 사태가 불거져 나왔을때, 2000억불정도다였다가4000억불, 8000억불정도 될거라고 하다가 얼마전 기사에선 1조2000억달라정도가 될거라고도 한다.   과연 이 금액이 맞는가?   2차 유동화시장에서 파생되면서 부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현재로선 답답할 뿐이다.   아직 헷지펀드의 부실은 전부다 오픈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항간에선, 이들 모든 금융기관의 부실을 더하면 추측보다 훨씬 많을거라고 보는 시각도 전해진다.   미국 본토의 많은 전문가들 조차도 '미국의 위기는 시작일 뿐이다'라는 사람도 많다.   엊그제 뉴스에선 유동성위기의 가닥이 잡히고 있다는 다소 허무맹랑한 '믿거나 말거나' 전망도 나오고 있다.
 
City Bank 는 안전한가?   Nobody knows !
어느날 시티뱅크로 호들갑을 떨면서, 금리인하를 또 단행할지도 모를 일이다.   물가상승율을 훨씬 하회하는 현재의 2%대의 금리라면 이미 제로금리에 가깝다.   이들이 또다시 금리인하를 통한 유동성팽창을 시도한다면, 가치가 폭락한 달러는 향후로도 얼마든지 걸레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유가 200달러시대도 올 수 있다고 걱정하는 사람들의 이유다. 
  
현재의 미국의 부실은 과거 일본의 버블과 현상과 구조는 똑 같다.   다만, 부실에 대처하는 방법이 전혀 다를 뿐이다.   그동안 여러 나라들이 부실이 닥쳤을 때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가?   혹독한 IMF 라는 악덕고리대금의 금융지원으로 구조조정을 하면서 부실을 털고 나왔다.   시장의 논리로는 지금의 미국도 부실을 키운 금융기관들을 전부 구조조정을 해야만 한다.   부실한 금융기관, 투자회사, 헷지펀드들은 파산 시켜야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미국은 자국 금융자본 보호를 위해 고성능 인쇄기로 달러를 무한정 찍어내서 뒷돈을 대주고 있다.   달러가 세계기축통화이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다른나라로 봐선 횡포에 가깝다.   IMF라는 조직도 거대금융자본의 하수인에 불과하다.
 
 
- 미국의 거대금융자본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외형상으론 세계 신용경색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금리인하-달러약세라는 정책을 들고 나왔다.   내막을 들여다 보자.
 
첫째는, 미국은 자국 금융자본의 부실을 다른 나라에 떠 넘기고 있다.    불황을 수출하면서 다른 나라에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즉, 신용경색의 위기를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달러약세를 만들면서 종국적으로는 재정적자해소와 대외채무탕감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달라가치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미국은 앉아서 천문학적인 채무탕감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은 지난번 글에서 상세하게 설명 했다)
 
두번째는, 신용위기를 핑계로 사상 유례없는 투기로 머니게임을 펼치고 있다.   금리 2%, 재할인율 2.25% 로 내려서 자국 선수들에게 돈을 대주면서 광물, 원자재, 곡물, 원유시장등의 선,현물시장에서 무한배팅을 하면서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있다는 말이다.   달러를 풀어서 도박판에서 배팅을 하라고 하고 있고 '타짜'들은 이 엄청난 돈을 가지고 종횡무진 석유, 광물, 곡물, 원자재시장에서 싹쓸이를 하고 있다는 말이다.  
 
몇년전 배럴당 50달러였던 유가가 현재 130달러에 다가서고 있다.    기름값이 오르면 누가 돈을 버는가?    중동등의 산유국이 돈을 벌거라고 알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미국,유럽의 메이져 정유사인 거대금융자본들이 큰 돈을 번다.   Shell, Exon-Mobile, BP등 미국, 유럽의 유대계 메이저정유사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벌고 있다는 말이다.   미국의 지원을 받은 금융자본들이 선,현물 시장에서 선취를 해서 가격을 폭등시키고, 메이져정유사들은 앉아서 돈을벌고......머니게임은 이런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와중에 석유고갈론을 전세계에 타전하면서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유가폭등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쎈쓰'도 보여 준다.  
 
아울러 화석연료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의한 엘리뇨현상으로 석유를 대체할 청정에너지 개발이 미래의 대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식물성기름이 석유고갈시대를 대비할 대체에너지라 떠들면서 개발도 한다.   실제로 차량도 개발됬고, 옥수수에서 추출한 기름이 향후 경제성도 있다고 옥수수기름도 실용화를 하려 한다.   당연 옥수수등의 곡물가격도 폭등된다.   얼마전 하루에 쌀값이 30%가 폭등도 한다.   3%가 아니고 30%다.   하루에.   이른바 '애그플레이션'이라는 말도 등장한다.   곡물값이 오르면 누가 돈을 버는가?   미국이 최대 곡물 생산국가이다.   전세계 옥수수생산량의 50%를
미국이 생산하고 있다.   이 옥수수로 석유를 대체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밀도 두번째 생산국이다.   이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얼마나 될까?   지구 반대편에선 옥수수 한줌이 없어서 굶어 죽는 가난한 나라가 있는 반면에 곡물값을 폭등시키면서 엄청난 돈을 버는 세력도 있다.   이또한 거대금융자본들이 만들어가는 머니게임의 일부다.
 
그리고 이번 머니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의 목표는 경제규모가 미국과 비슷해진 중국의 견제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두자릿수의 성장을 계속한다면 미국의 경제규모를 능가하는건 시간 문제다.   양적으로 미국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규모와 유동성의 힘에 의해 세계경제의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현상은 피할 수 없다.   반세기동안 유동성확장과 수축의 게임으로 세계경제를 손바닥에 놓고 주무르면서 성장과 후퇴를 주도해온 미국의 금융자본들이 중국을 가만히 놔둘수 가 없는 이유다.   중국의 성장을 둔화시키고 불황을 만들어서 규모의 확장을 억제할려고 하는 것이다.  
 
과거 경제 패권주의를 외치면서 미국을 공략하려 했던 일본은 규모의 경제에서 미국을 이길 수가 없었다.    결과는 완패였고 모든걸 털렸다.   '일본버블'이라는 15년 암흑의 세월만 남게 된다.   일본이 버블을 견디면서 자살한 사람의 숫자만 40만이 넘는다고 한다.   히로시마 원폭을 맞아 사망한 숫자보다 많다.   결과가 얼마나 처참했었는지 상상이 가는가?   일본은 현재, 미국의 순한양이 되었다.
 
 
- 머니게임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장기 불황'을 대비하라 !   (길어서 다음에, 계속~)
 
 
'가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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